07:19:21 ID:36TOzzKg0
★절도 테크닉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는 쓰레드★
23:52:45 ID:kl1I/HO+0
얼마 전에 센다이로 전근갔어.
인근에 슈퍼랑 대여점, 세븐 일레븐이 있어.
09:23:19 ID:1GPnxel20
촌 사람들은 참견하는 걸 좋아하니까 센다이는 위험할 거같아.
슈퍼나 마트에도 손님이 많지 않아서 점원이 손님을 바라보고 있거든.
오사카나 도쿄에서는 내 맘대로 쌔빌 수 있었는데...
암튼 아르바이트가 자주 바뀌는 그런 지역이 훔치기 좋아.
17:04:23 ID:YCsvQNJP0
내가 센다이 사는데, 나중에 도쿄 가서 마구 쌔빌 거야.
근데 센다이에서 도둑질을 할 수 있게 된다면,
도쿄에 가면 모든 가게 물건이 내 거나 마찬가지인 거지?
19:35:46 ID:59XvJZWs0
돈 주고 사는 놈은 패배자.
22:15:48 ID:hcoIbC1M0
훔치는 놈은 승리자.
05:58:52 ID:oAdVEwmX0
마트 식품매장은 아침에 바쁘지만,
그 외에는 한가해.
손님이 없으니 점원도 디스플레이에 여념이 없지.
혹시 저 사람은 손님인가... 싶어서 훔치려고 보면,
사복 입은 점원 아저씨가 재고 정리 중이라서 깜짝 놀랄 수도 있어 !
헛갈리게 하고 지랄이야 !
암튼 오전엔 점원도 집중력이 좋기 때문에 뽀리기엔 안 좋아.
물론 그런 사각을 이용해서 확 뽀린 다음에 튈 생각이면 그것도 좋지.
03:31:41 ID:2cpF30qq0
마트에 불 지를 생각 있는 놈은 말해.
도와줄게.
엿같은 마트에 복수하고 싶거든.
12:43:22 ID:aZ8M8YXA0
복수가 아니라 그냥 쪼잔한 앙심을 품은 거겠지.
그러다 잡혀서 땅을 기어다니며 울고불고 용서해달라고 추태 부리겠지.
비참한 새끼.
14:21:32 ID:2cpF30qq0
내가 너처럼 존나 잘난척 하는 새끼 있을 줄 알았다.
너 무슨 도둑땜에 피해 막심한 병신같은 점포 주인이냐?
아무렴 너만큼 내가 비참하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06:02 ID:BQa9VulR0
그게, 내가 보기엔
도둑질 안하면 생활도 안 되는 네가 더 비참한 거 같은데 ㅋㅋㅋㅋ
16:08:57 ID:2cpF30qq0
내가 언제 생활이 안 된다 그랬냐?
도둑질하는 게 지갑에도 무리 안 가고,
도둑질하는 만큼 생활 수준이 올라가니까 그렇지.
그리고 다른 거 보다,
원래는 돈 주고 사야하는 걸 공짜로 얻었다는 그 만족감이 좋은 거야.
또, 도둑질을 싫어하는 새끼가 왜 이 쓰레드에 온 거야?
피해 입은게 열받으면 다른 쓰레드 가서 지랄 하던가 병신아ㅋㅋ
19:00:43 ID:BQa9VulR0
생활수준이 올라간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 같은 생활이 코딱지 수준으로 올라가냐 ㅋㅋㅋㅋㅋㅋ
16:34:18 ID:hrH60s+7O
여기 있는 새끼들 다 빨리 잡혔으면 좋겠다.
02:18:33 ID:cvEuxeyW0
위에 아이디 BQa9VulR0 라는 놈은,
도둑에게 피해를 너무 많이 당해서 파산 직전인 병신 같은 가게 사장입니다.
그래서 미치기 일보 직전이니 저 새끼가 내뱉는 말은 그냥 참아주세요.
09:08:35 ID:O2XscW/10
저 병신은 도둑 쓰레드 생길 때마다 진상치다가 존나 까이는 새끼 아냐?
도둑질 할 능력은 없고,
엉엉 울기만 하는 새끼.
너처럼 한심하고 병맛 쩌는 새낀 첨 본다 ㅋㅋㅋㅋㅋ
23:25:55 ID:jGwawHCo0
게시판에서 자기 테크닉을 알려줄 바보가 어딨냐?
만약 있다면 그건 아직 애송이가 허세 쩔어서 그러는 거겠지.
그것도 아니면 있지도 않은 무용담을 지어낸 거고.
2채널에서 자기 기술 알려주는 게 무슨 도움이 돼?
서로 조심해야 하는 절도범인데.
만약 친해져서 만나봐야,
자리에 짐을 둔 채는 서로 화장실에도 못 가잖아?
09:50:17 ID:8FUrPVEY0
도둑질에 무슨 대단한 테크닉이 있다고.
도둑은 제일 대가리 나쁜 놈들이 하는 범죄다.
똑똑한 놈들 사이엔 보이스 피싱이 대세.
08:44:32 ID:1MaFzBeeO
내 남편이 그래.
맨날 나한테 물건 훔치는 테크닉을 설명해주지.
걸리지만 않으면 승리자라는양 말하는데, 그 태도가 열받아.
마흔 두살인데 요즘도 훔치는 거 같아.
09:44:11 ID:5lrP58Se0
너희집도 참 ㅎㄷㄷ 하다 ㅋㅋㅋㅋ
15:43:37 ID:1MaFzBeeO
경찰한테도 얘기 해봤는데, 현행범이 아니면 어쩔 방법이 없다네.
중학교 때부터 도둑질을 했는데, 여태 딱 한 번 걸렸대.
그 땐 그냥 풀려났다고 하더라.
14:55:54 ID:8eLxOLFD0
훌륭한 남편님이네.
잘 대해줘라.
08:57:32 ID:NzWJtAQY0
난 나풀거리는 블라우스를 입고 가서
소매자락을 팔랑거리며 배나 옆구리 근처에 물건을 쑤셔박아.
가끔 손수건으로 땀 닦는 척하면서 브라 사이에 넣기도 하고.
가져간 장바구니엔 물론 훔친걸 아무것도 안 넣어.
근데 이런 식으론 두꺼운 건 못 훔친다는 단점이 있어.
중요한 건, 만에 하나 걸려도 옷검사 하기 난처한...
그런 츤데레 분위기로 가야 하는 거야.
그리고 난 ABC 마트에 가면 점원에게 다른 상품 갖다달라고 한 다음에
내가 신고 간 낡은 스니커즈를 박스 안에 넣고,
신품 박스안에 든 스니커즈를 신고 나오는 방법을 써.
이 방법은 걸린다 해도,
<어, 내 구두 어디있지?> 하면서 착각한 척 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어.
17:53:31 ID:Y0vYF2qK0
밑에 신발 훔치는 방법은 이제 구식이라 잘 안통해.
23:45:01 ID:oIOLjtko0
마트에는 늘 감시 카메라가 있지만,
또 나름 사각이 있어.
난 그걸 이용해서 늘 참고서랑 만화책을 훔쳐.
20:26:12 ID:99Tb1pk70
지금이 교토 이세탄 백화점에서 훔치기 딱 좋을 때야.
얼마 전에 아무 죄 없는 아줌마를 도둑으로 몰았다가 난리가 나서
점원들이 반성하고 있거든 ㅋㅋㅋ
지금은 쉽사리 손님에게 검사를 요구할 수 없는 분위기야 ㅋ
06:29:57 ID:Q1QMg9UP0
그런 소식이 있어?
신문에 난 얘기야?
13:51:46 ID:vq3DfLo+O
나 얼마 전에 슈퍼에서 도둑질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관뒀는데,
슈퍼를 나가는 순간 20대 우락부락한 남자 점원이 나한테 장바구니좀 보자는 거야.
순간 철렁하더라.
안 훔치기 천만 다행이지.
저런 남자가 쫓아오면 절대 못 도망가.
예전에 한 번 걸렸을 땐 잘 도망갔는데.
15:52:09 ID:l8llVpc80
열라 무섭다...
내가 다 땀이 나네.
14:58:34 ID:2kN7n6WL0
누가 안경좀 자연스럽게 훔치는 법 알려줄래?
태그는 안 붙어있는 상품인데...
20:41:12 ID:2kN7n6WL0
우리 집 근처에 이온 스티마가 태그도 안 붙은 채 진열대에 널부러져 있어.
00:48:32 ID:/OFRsi5q0
여태까지 훔친 물건 중에 가장 부피가 큰 건 뭐였어?
난 슈트 케이스.
08:48:47 ID:46SqTqXY0
난 포켓몬 크레인 게임.
그냥 당당하게 손에 들고 나왔어.
13:18:31 ID:/OFRsi5q0
웬 쓸데 없는 걸 훔치냐 ㅋㅋㅋㅋ
00:27:04 ID:yzLdOhav0
다들 방법 벨 소릴 무서워하는 거 같은데,
센서가 반응해도 점원이 바로 쫓아오는 건 아냐 ㅋㅋㅋ
게네들은 손님을 도둑으로 오인하는 걸 무서워하거든.
혹시 다가오면 초인종 장난할 때처럼 튀면 돼.
안 잡힌다고.
23:20:44 ID:CtNrdnG/
맞아. 나도 센서 오작동으로 울린적 있는데, 아마도 안 오더라고 ㅋ
그냥 그런 분위기더라.
18:56:01 ID:eEmKRSyr0
내가 노리는 가게 천장에 보통 있는 카메라 말고
전체가 하얀 돔형의 뭔가가 붙어있던데,
그것도 감시 카메라 맞을까?
23:12:42 ID:sYq9TR2C0
오늘 7만엔 짜리 하나 훔쳤어.
이렇게 비싼 제품에 씰 태그 하나만 덜렁 붙여놓다니.
조심성 없는 가게였어 ㅋㅋㅋ
22:05:36 ID:nS1ODShrO
난 2천엔 어치 식료품 훔치다 걸렸는데,
2주 후에 경찰서로 출두하라네.
몇 달전에도 3천엔 정도 훔치다 걸려서 지문이랑 사진 찍혔는데.
이번엔 혹시 벌금형까지 가려나...
07:39:43 ID:pU6xmwt60
다들 완전 대박이네 ㅋㅋㅋ
난 허접이라 한 번도 도둑질 해본 적 없는데,
슈퍼 같은데서 음료수 같은 걸 그냥 당당하게 들고 나오는 거야?
혹시 걸려도
<아, 제가 깜빡 돈을 안 냈나요? 미안해요>
하면서 나오는 거야?
13:15:20 ID:pMcggczm0
나쁜 새끼들.
얼른 잡혀서 땅을 치며 후회해라.
쓰레기 새끼들.
19:48:57 ID:o1cb+VzK0
5천 엔 짜리 선그라스 하나 훔쳤어.
엄마한텐 뭐라고 하지...
21:33:35 ID:r6lA3OS/0
뒈져라. 쓰레기.
02:58:06 ID:+kYliHp3O
주웠다, 아는 사람한테 받았다. 세일하는 걸 싸게 샀다.
이거 말고 뭐라고 하겠냐?
05:43:13 ID:2paQ7kVHP
그냥 쿨하게 훔쳤다 그래.
15:43:09 ID:EltAv7yxO
선글라스 하나 가지고 뭘 엄마한테 말까지 하냐?
초딩이냐? 아니면 중딩이냐?
17:50:20 ID:zJFH8KgAO
진짜 쓰레기 같은 새끼들밖에 없네...
23:20:18 ID:SNgyXnX50
근데 말야,
대부분의 가게 문 위에 바로 붙어있는 거 있잖아?
그건 카메라 아니지?
00:11:17 ID:2AkQFdgs0
그건 자동문 센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6:44 ID:f8BhVEsVO
훔친 DVD를 맘껏 팔 수 있는 가게를 찾아냈어 ㅋㅋㅋㅋㅋ
영감탱이 두 명이 보는 가겐데,
딴데서 훔친 거 팔려고 하니까 신분증도 확인 안 하더라고 ㅋㅋㅋ
내일부터 자주 가야겠어.
14:48:56 ID:bV0GCh/H0
사지 말아라.
훔쳐야만 한다.
22:54:50 ID:8OpluDeDO
걸렸는데도 가족에게 통보 안 간 사람들 있나요?
저는 여자 경찰에게 소지품 검사랑 옷 검사까지 다 당하고,
경비원에게 울면서 빌고 끝났는데,
정말로 가족에게 연락 안 할지가 걱정됩니다.
23:50:36 ID:3Nffj/jl0
성인이라면 경찰에게 <가족에게 알리지 말아주세요> 하면 안 알려.
난 학생 때 걸려서 부모에게 알렸었지만...
03:05:22 ID:Gcb5088LO
집에 알리는 것보다 학교에 알리는 게 더 문제야.
경비원이 아닌 경찰에 걸리면 학교에도 연락이 가게 돼 있어.
ㅋㅋ별별 스레가 다 있네 ㅋㅋㅋㅋ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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