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ㅛ=
어떻게든 친가는 다 지나갔고 이제 외가만 가면 되네영
흙...
세벳돈 포기했는데 받을줄은 꿈에도 몰랐네
암튼 밤에 친척들이 집에 몰려왔슴
거기엔 이제 초등학교 막 입학하는 여자애와 이제 갓 유치원 다니는 친척형 딸
원래 없었던 예정이라 나는 다급히 컴을 켜서 H에 관련된 모든 폴더를 숨겼슴
피규어 랄까... 넨도미쿠 하나있는거랑 리볼텍 준 하나 있는거 애들 손이 않닿는데로 치웠슴
다행이 애들은 그냥 궁금해 하고 별 관심은 없이 이불 보들보들한 제 침대에서 팡팡뛰며 놀았슴
난 당연히 긴장풀고 혼자 컴놀고 = _=
그릉데... 만화책에 손댈줄은...
그림책인거냐 ;ㅁ;!!!!
친구들에게 빌렸던 라노베는 계네가 만화책 만지는 사이에 치웠지만
만화책은 차캤습니다...
그래도 찢어진데는 없네요... 찢어진데는 = ㅅ=
그냥 꼬마들이 제 상상을 초월한 행동을 보여준지라 당황했었슴
목을 비틀고. 오체분시에.
-_-;
그이후로는 안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