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제가 이사갔기 때문에 헤어진 소꿉친구와 연락이 닿았네요 ㄱ-
인간 여캐 [...]
아니 내 번호 알아서 연락한게 신기함
어떻게 알았냐니까
그쪽 아버지랑 저희 아버지가 아직 연락하고 계셔서 제 번호 알아냈다네요
카톡 사진보니 나름 예쁘던데 어릴때 모습은 기억도 잘 안남 =ㅛ=
아무튼 아직 기억하냐길래 기억 한다니까
하긴 그떄 니가 잘 좋아했으니까 ㅋㅋ
라고 답장을 보내던데..........
그 여캐가 절 어떻게 생각했던지는 둘째치고 전 어렸을떄
걔 한테 맞고다니고 악몽까지 꿧던 생각만 나네요 =,.=
나중엔 화해하고 같이 놀았던거같지만...
아무튼 그 여자애는 저에게 그 남자고교생의 일상 이란 애니의 하바라 같은 존재였음 ㄱ-
뭐 그때야 어쨋든 지금은 추억이고 암튼 나중에 만나자길래 일단 ㅇㅋ 라고 해놓고
거울보니까 웬 야생 돼지가 한마리 있네요
만나기 전에 살부터 빼야겠슴....
안그래도 회사 사람들이 슬슬 놀리기 시작해서 =,.=
기숙사 이전하면 그 근처 헬스장 등록해놓고 다이어트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