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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처음 받아본 조공
유키카제 파네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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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죽을번하다 살았네요 (4) 2015/06/09 PM 04:02
원래 오늘은 예비군 가는 날 입니다

같이 일하는 타 업체 담당자들한테 지난 금욜에 예비군 간다고 말을 했지요

근데 일이 좀 많은지라 오늘 예비군 제끼고 일을 하려고 출근을 했는데

담당자 한테 전화가 옵니다

전 시간을 벌기위해서 오늘 예비군왔다고 뻥을 쳤지요


거기까지였으면 문제가 없었을것을....

2시쯤에 그 담당자가 다른 볼일로 회사에 외근을 온다더군요 (타부서 동생이 알랴줌)

전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지금 나왔습니다
ㅠ_ㅠ


근데 그 담당자가 타부서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 제 목격정보를 들었는데
어찌저찌 오후 예비군인가봐야 하고 그 부서 사람이 이야기를 해줘서

일단 목숨은 건진거 같습니다


28년 인생중 베스트에 들 위기중 하나였습니다

그 오후 예비군인가봐양 하고 말해준 은인에게 내일 보답을 해드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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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친구신청

(화장실을 가리키며)오후 예비군인가봐양

유키카제 파네토네    친구신청

끼야아앙

시로바코    친구신청

필증 요구 안하나 보네요. 우리 회사는 무조건 필증이랑 소집통지서 내야하는데...

유키카제 파네토네    친구신청

인사쪽에는 오늘 휴가 취소하고 출근한다고 말을 햇지요
타업체 담당자한테 뻥을 쳣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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