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이란 게임을 알고난 이후 (아마도 대략 16년? 전? F가 처음인듯) 처음으로 슈로대 엔딩스탭롤을
보았네요.
새턴으로 발매 됐던 f를 처음으로알게된 후 수많은 슈로대 시리즈에 도전했었죠.하하
정말 10화를 넘기기가 힘들더군요. 일이 바빠 사기만 했지, 게임불감증에 걸려 제대로 손도 못대던 수많은 게임들...
정말 이 불감증을 한방에 날려버리고 몰입해서 재밌게 즐긴거 같습니다.
엔딩곡이 굉장히 잔잔하고 좋았네요.
류세이류트로 플레이 했고 자금압박이 심했지만 그룬가스트 하나로 어떻게든 되더군요.
하나의 에피소드를 시작하기 전 파일럿들 pp관리라던지 유닛들의 개조 상황,특수탄조합,강화파츠 배분 등
입맛대로 육성할수 있었던게 즐거웠던것 같고..
만반의 준비를 거친 후 다음화를 진행하면서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지.. 라는 궁금증을 자아내는게 아주 즐거웠습니다.
1회차 류세이 류트로 플레이 했지만 뭔가 좀 아쉬워서 쿄스케 루트로 다시 클리어할 예정이네요.
그러고보니 벌써 슈퍼로봇대전이라는 게임을 알게 된지 16년이 넘었군요ㅜ_ㅜ
저는 ps2 OGs를 아날로그tv에 물려서 플레이 했습니다.
게임불감증에 걸려있으시고 할만한 게임 찾아보시는 분들에겐 적극 추천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