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짭짤이 토마토 제철이다
어머니께 크게 해 드릴 수 있는 건 없지만
철마다 제철 음식 챙겨드리려는 소소한 노력정도는 하고 있다
사실 나는 과일을 잘 안 먹는 편이라 어느 정도의 맛인지
판단하기 힘들지만 아주 맛있어 하시는 걸 알기 때문에
꼭 사는 편이다
나 같은 경우도 일반토마토는 잘못 먹겠는데
짭짤이는 옆에서 한두 개 먹어보면
이건 먹을만하네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간혹 속여파는 곳이나 대저토마토를 짭짤이라고 파는 경우도
있어서 호기심에 구매했다가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는 거 같고
나도 첨에는 좀 더 싸게 팔아서 샀다가 맛이 떨어져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김재훈의 건강한 식탁] ‘대저 짭짤이 토마토 이야기’ 진짜 짭짤이 토마토? 대저토마토가 뭐예요?
기회가 되고 부모님이 좋아하신다면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짭짤이 토마토를
사들고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