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과자를 세일하길래
조카 생각이 나서 한 박스 사서 보냈어요
세일하면 보통 바로 안 오고 한참 걸리길래
동생한테 담에 출발하면 얘기해야지 하고
저도 잊고 살았는데
어느 날 보니 집 앞에 아주 큰 박스가 있더라구요
뭐지? 이 정도로 큰걸 시킨 적이 없었는데 하고 있었는데
주소를 우리 집으로 해서 보냄
아....
조카한테 삼촌은 분명 너에게 과자를 보냈단다
먹고 싶으면 와서 먹으렴
하루에 한 개씩 먹고 있을 거니까
빨리오는게 좋아
라고 톡 보내고 배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