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모든게 신기하고 즐거웠지 싶어요
아마 조카도 그렇겠죠?
그시절 저처럼 짜장면이 최고고
누군가와 물총 싸움만 해도
까르륵 거리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물론 저는 재미 없었습니다 하아..
유모차 밀고 다닐 때만 해도 꼬물꼬물 거리더니
이제는 다 커서 같이 달려도 잘 따라오네요
그저 신기함
(조카만)신나게 저랑 물총싸움하고
뭐 먹고 싶어 하니까
역시나 짜장면 찾더라구요 ㅎㅎ
요즘은 물총이 이렇게 멋지게 나오네요
탄창만 분리해서 물채운 다음에 끼우고
방아쇠 누르면 자동으로 나가더라구요
세상 진짜 좋아졌다 싶어서 조카주려고 냅따 샀어요
가서 니네 아빠랑 놀아 했더니 무조건 저랑한다고... 젠장...
탕수육
xo볶음밥
삼선짬뽕
우리집은 간짜장보다 그냥 짜장 좋아하는데
조카도 닮아서 그냥 짜장 좋아하더군요 ㅎㅎ
서비스 군만두
동생네 일족이 집에 습격해서 3일이나 있다갔어요
제발 오는 건 좋은데 빨리 좀 꺼져 줬으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