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조금 빠른 여름이 왔어요
콩국수는 맛집도 많고 집에서도 가끔 만들어 먹지만
올해 첫 콩국수는 진주회관 가서 먹어요
처음에 좌석 6개로 시작해서
지금은 450석 정도 되는 콩국수 맛집이에요
비가와서 웨이팅이 별로 없어 다행
먹기 전에 다들 사진 한방씩 찍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가격은 착하지가 않아요
국산 콩으로 걸쭉한 스타일이고
면도 질기지 않은 쫄깃함이 매력적인데요
궁금해서 알아보니
밀가루와 감자가루, 메밀, 땅콩, 잣 등을 넣어 만드는데
삶은 국수를 헹굴 때 기온에 맞춰 찬물의 온도를 조절해서
씻어준다고 하더라구요
고소하니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