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 친구가 순대공장을 한다며
선물로 준 적이 있었는데요
시중에 파는 건 아니고 어디 납품하는 제품 같은데
맛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다 먹고 아쉽던 차에 저번에 너무 맛있더라
그랬더니 한봉 가져다 주셨어요
이렇게 담겨있고 검은봉투에 들고 오셨음ㅎㅎ
랩 싸서 렌지에 살짝 돌려줌
먹을 만큼만 잘라주고 다시 냉동실로
그리고 이번에 집에 쓰는 칼을 싹 갈아왔는데요
칼전문업체에 보낸 건 아니고
부모님대부터 가업에 쓰는 날 갈아 주시는 분인데
날은 다 잘 간다고 알고 있어서
칼 갈기 힘들다고 그랬더니 갈아주셨는데
아주 잘들어서 좋네요
대충 밑준비해주고
아침으로 먹기는 좀 헤비하지만
땡길 때 먹는거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