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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5인조 그룹 그 오묘함 (2) 2010/11/04 AM 02:54
가수그룹, 밴드의 불화설 실제인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실제 여러 팀이 이합집산을 거듭한다.

하지만 3~5인조는 대체로 우의가 좋은 편이다. 불화설이 나오더라도 개인적인 경우가 많고

실제로 해체나 탈퇴 까지 가는 경우가 많지 않다. 왜?

우선 아래 동영상을 봐주길 바란다. 3인의 법칙 재미 있지 않은가?




동영상에서와 같이 인간은 3인을 최소 집단의 구성원 숫자로 인식한다.

달리 말하면 3명이 있으면 집단을 구성할수 있다.

3~5인조는 조직 내 구성 가능한 집단이 최대 1개 이다. 3인이 최소의 집단을 구성하면 나머지 2인은 집단을 구성할수가 없다.(본 글에서는 집단/조직을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단은 부족 사회. 조직은 부족 사회들 간의 관계를 표현한다.)

집단을 구성하지 못한 개인은 보통 집단에 흡수당하고 만다.
(이 이론에 관해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후일 언급할 예정.)

반례로 HOT의 해체 과정에서 JTL이 왜 3명이고 후일 같이 활동 했으며 강타와 문희준은 두명이 듀오결성이 아닌 솔로로 전향했는지 생각해 보면 3인과 2인의 차이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여하튼 3~5인은 1개 집단으로 통일되어 있는 상태 이다. 따라서 구성원 이탈 적고 구성원간의 불화가 쉽게 진화되고 조정 되는 것이다.

6인 이상의 경우 2개 이상의 집단이 존재 할수 있고 그에 따라서 조직내 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이 올수 있으며 5인의 비해서 그 갈등이 빈번하고 심하다 예측할 수 있다.

예상 되는 반론으로 사람의 다양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확율상 구성원이 증가하면 다른 성향의 충돌할 확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라는 생각을 하기 쉽지만 이경우에는 나/너라는 개인간 커뮤니케이션을 하게되는 2인조 그룹을 보면 쉽게 알수 있다. 2인조 그룹의 경우 소속감이 없어 쉽게 이탈 현상이 생기는 것을 볼수 있다.

터보, 녹색 지대 등 소속감이 적어 이탈이 쉽고 이탈후 재 결합이 없는 것을 볼수 있다. 남성 3~5인조 그룹의 구성원들이 군대 이후 재결합 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3~5인조 는 대체로 팀웤이 좋으며 동일 집단으로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의견이 통일 되고 내부  권력 다툼이 없다. 많은 기획사들이 이 심리학적 논리를 바탕으로 하지는 않았겠지만 3~5인조 그룹이 많은것은 체험적으로 혹은 직관적으로 그 숫자의 유용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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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곰    친구신청

재미있는 견해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마스터블루    친구신청

뭔가 망치로 머리를 맞은듯한 충격이 드네요. 예전 핑클이 3명이 뭉처서 효리를 화장실로 불러서 주의를 줬단 일화가 떠오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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