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없고 정말 간단한 후기 입니다.
전 조금 늦게 합류했고 제가도착하기 전에는 SAP 스타일의 강력한 몸풀기를 했다고 합니다.
다들 힘들다고 아우성을 치더군요^^; 여튼 옷을 갈아 입고 인사를 끝내니
바로 모여서 악력님이 가져오신 악력 단련 용구로 경쟁적인 트라이를 해봤습니다.
손이 큰사람이 조금 더 유리하기도 하고 에텔(키크고 등짝이 알흠다운 미남)님이 상당히 강하셨음
그후엔 데드 1RM 경쟁이 붙었는데 190Kg을 드시는 마이퍼도 계셨습니다.^^;
(고기 먹을때 대화를 안하다 보니 닉을 까먹었네요..ㅜ.ㅜ)
그뒤엔 500m 로잉 머신 시간제기를 했는데 로잉이 힘든줄은 알았지만 시간을 재어 버리니 이게 거의 지옥이 따로 없더군요.
힘이 달려서 죽다가 살아 났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곤 스쿼트 강의 및 약간의 실습을 뒤로 하고 고기를 처묵처묵 하고 왔습니다.
다들 동안이시고 매우 즐거운 모임이였습니다.
(정말로 운동을 해서 몸을 가꾸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자기 나이때로 보이시는 분들이 적고 대부분 동안 이셨습니다.)
목표의식 명확/대외적으로 매우 건전한 모습 등등으로 모임이 계속될것 같고 다들 그러면 좋겠다며 헤어졌습니다.
저는 내일 일도 좀 있고 해서 술자리는 건너 뛰고 먼저 왔는데 참가하셨던 분들중 한 2/3정도는 가볍게 한잔하러 가시듯 했습니다.
끝
PS 모임은 계속 될듯하니
처음이라고 저어되셔도(어차피 저희도 이제 1번 봤어요) 혹은
헬스장 다니는데 첨이라 몰라서 좀 배우고 싶은데...
여자회원한테만 친절한 트레이너 개객기 하고 싶으면 한번쯤 들려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