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영화를 보았다고 하면 우리는 보통 영화내의 인물에게 감정이입한다.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이유는 그네들의 상황이나 삶이 흥미롭기 때문일 것이며 우리는 그렇게 그들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된다.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계기는 흥미가 시작이나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과정에는 필수적으로 정보가 필요하다.
과거, 감정, 상황 등등 많은 정보가 주어질수록 쉽게 감정이입하고 이해하며 그 사람에 대해 알아가게 된다.
그래서 영화는 캐릭터들의 관한 정보를 충분히 배치해 놓으며 우리는 그것을 흥미롭게 탐구해가고는 한다.
한편 우리는 늘 누군가에게 이해받길 바라며 누군가와 공감하길 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군가에게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 2시간 이라도 설명해 본적 있을까?
또 누군가의 삶에 2시간이라도 흥미를 갔고 정보를 찾거나 이야기를 경청한 적은 있을까?
나의 삶이 누군가에게 가쉽거리 2시간 정도의 양도 되지 못하는 심심한 삶이였는지... 혹은 삶에 대해서 그만큼도 생각해본적도 표현해 본적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된다.
삶의 무료함에 대해서 떠들기 보다는 스스로의 삶에 재미있는 꺼리가 가득차도록 해보거나 다른 삶에 작은 관심을 기울여 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내 주위 사람들에 대해서 영화 주인공 만큼 알지도, 공감하지도, 함께 하지도 못해본건 아닐까?
주로 몸짱나오는 작품을 많이 봅니다 운동하려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