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반차를 사용하고 일을 보고 나면 평소보다 집도 가깝고 시간도 이를것 같아서
신촌메가x스에서 가오갤을 아직 상영중이라길래 보기로 했습니다.
시간이랑 잘 맞아 떨어지지는 않아서 6시 50분꺼를 보았구요. 그전에는 이대앞에서 저녘도 먹고 사람구경도 했습니다.
상가 자체가 여성을 타겟으로 한 상권이라 대부분 아가씨라 남자 혼자 걷자니 혼자 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튼 재미있게 봤고 감상평은 넷상에서의 어마어마한 극찬만큼은 아니다. 그냥 평범한 정도?
너구리군이 웃기고 귀엽긴 했지만 자지러질듯한 느낌은 없었는데 명량에 상대적인 평가인지...
여하튼 총평은
"존잼은 아니지만 충분잼이였다. 너구리는 귀엽고 재미있다."
정도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