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부터 집안일에 치여서 사실상 쉬지도 못하고 매일 일+술마시는데 엄청 고역이였네요.
덕분에운동도 못하고 월 근무시간이 15시간 화요일 본래 출근보다 2시간 반 일찍 나와서 10시간 반
(그러니 잠도 못자고 나온거죠.. ㅋ)
그렇게 지내고 간신히 집에 들어 온 화요일 저녘은 전세 연장관련 서류 준비랑 대출 연장 서류 준비 하고
너무 힘들게 보냈네요.. 덕분에 요즘 제 사는 낙인 운동은 5일간 쉬었구요
하지만
서류 분실때문에 문제가 생긴 전세 연장과 대출연장껀을 해결하고 전화로 협상해서 무리없게 해결책도 찾고 했고
오늘 수습 종료 선언 듣고, 칼퇴 하고, 내일은 휴일 연차 소모를 위해서 금요일은 저를 제외한 모든 팀원의 연차(무두절이져 ㅋㅋㅋ)
5일만에 개운하게 운동하고 시원하게 씯고 하니까
뭐랄까 심정 안정과 함께 육체의 활성화 그리고 성취감 까지 들면서
그동안 '힘든데 운동가야 되는데' 하면서 운동한 것과는 달리 그야 말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하루의 마무리였네요.
결론은 오늘 하루 만큼은 좀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