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근린공원? 맞는지 몰겠네요.
여기서 즐겁게 놀고 왔습니다.
새롭게 오신 분들이 무려 4분이나 계셨구요.
들소님 또랭님 엑설런트님 솔한님 이렇게 네분이셨는데
BB주의자가 저뿐이 없던 상황에서 무려 3분의 BB주의자가 추가가 되어서 매우 반가웠습니다.
모임의 진행은 근린공원 도착
아직 미도착 인원 2명인 관계로 가벼운 웜업 및 가져온 도구(링, ab크래프트 등)으로 운동 이렇게 하면 좋더라 등의 운동 잡답겸 이런 저런 동작해보기를 했고
그사이에 주최자는 2분의 미도착자를 모시러 갔습니다.
타이밍이 안맞아서 한명의 미도착자만 모셔왔고 나머지 한분은 지도로 경로를 보내서 오시도록 했는데 잘 찾아 오셨습니다.
여하튼 그렇게 사람이 모인후에 경합을 시작했고 경합의 내용은 400m 달리기 딥 15회 푸쉬업 10회 빨리 완료하기 였는데요.
키즈나 님이 우승셨습니다.
그후로는 운동량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서 머피 프로그램이라는
1마일(1.6km)달리기 + 100풀업 +200 푸쉬업 + 300 스쿼트 를 하기로 했는데
1/2 1/4 등등 혹은 풀업만 하기나 스쿼트만 하기 등등 운동능력에 맞춰서 재량껏 시행했고
그타이밍에 운동에 아주 처음이셨던 엑설런트님을 중심으로 스쿼트 자세 강좌나 백런지 점핑 풀업의 강좌가 있었습니다.
그리곤 주변에 가까운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고 식사로 연결되었구요. 식(vips)+목욕비 까지 해서 28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했던것 같습니다. 저렴할수 있도록 포인트와 쿠폰을 쾌척해주신 에테리얼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즐겁게 잘놀았던거 같네요.
PS 늘 후기나 모임 공지글을 올릴때 마다 강조하지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모임입니다. 굳이 운동을 하시던 분이 아니더라도 오셔서 운동에 동참하시면 늘 환영합니다.
특히 앞으로 운동을 시작하려는데 뭘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은 오시면 PT받을 때나 얻을수 있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 등의 자세의 요점과 요령등을 얻을수 있으니 오시면 매우 도움이 되실껍니다.
이런 건전발랄한 모임에 어서 공식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