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 어반 애슬론이 열렸고 즐겁게 다녀 왔습니다.
사진은 몇장 못 얻어서 그만큼만 올리면 될듯 싶습니다.
함께 참가한 루리웹 운동모임 친구들과 기분좋게 참가 하고 왔구요.
아쉬운 점이라면 애슬론답게 장애물 코스가 좀더 어렵고 판정이 엄격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더군요.
장애물 난이도가 너무 쉽고 판정이 매우 쉬운편이라 체력소모도 적고 체력미달을 걸러내는 변별력이 없었고
그러다 보니 마라토너 분들이 벌충시간을 받지도 않고 오버웍으로 페이스 조절이 실패하지 않아
코스의 대부분인 러닝구간에서 압도적인 시간 절약했고 결국 수상의 대부분이 마라토너 분들이 휩쓸어 가서 아쉬웠습니다.
골고루 가져가야 하는데 그렇질 않고 기록도 마라톤 페이스수준인 8km/30분~32분으로 나와 장애물 구간이 전혀 변별력이 없었다는걸 입증하였습니다.
실제 아마추어 마라톤 초상위권 분들이 가져가신셈입니다.(10km 33~34분정도면 아마추어 상위급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외에는 대회 진행이나 경품행사등 깔끔하게 진행했고 즐거웠던 경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