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7 운동 일지라고 해도 되겠네요.
우선 2주만에 타는건데도 쉽게 감이 돌아 왔습니다. 수월했어요.
그리고 지난번에 타러 가서 열심히 연습하던 토우턴은 몸에 잘 배겨 들은 느낌이였습니다.
힘으로 데크를 틀어서 하던 토우턴을 중심이동을 하고 백엣지를 뽑아 올린다? 뭐 그런느낌으로 하는걸로
턴 자체도 매우 유연하게 변했고 동시에 토우턴 업다운도 가능해 졌네요.
물론 힐 턴만큼 업다운이 팍팍 잘 들어가는건 아니고 자세를 유지하는것도 더 힘들긴 하지만 여하튼 가능해 졌다는게 중요 한거같네요 ^^;
그렇게 턴에 대한 자세 점검은 어느정도 이루어 진거 같네요.
고경사 공략을 좀 해야 될거 같은데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배울때도 없고 (동영상 같은것도 별로 없더라구요.)
올해는 아직 여력이 없으니 개인레슨 까지는 힘들것 같고 요령을 알고 있는
구피를 시작해 볼까 하는데 괜찬을까 모르겠습니다.
고경사는 내년에 개인레슨을 받거나 동호회 같은데 들어가서 기술을 전수 받거나...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이대로 아무 기반 지식 없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꺼 같네요.
보드 3년차
좀 탄다고 자부하던때
그래도 무플보호대 팔꿈치보호대 헬멧까지 다 차고
3년차 보딩 첫날 누가 제 데크 뒤를 치고 나가서 공중에서 반바퀴
돌고 공중에서 손목을 먼저 땅에 대다 손목이 돌아가서
손목뼈가 아작 난적이 있었어요
머리도 땅에 닿아 헬멧도 벗겨질 정도 충격이 왔구요
헬멧 없었으면 머리도 아찌될을지 상상도 안가구요
정말 순식간이 더군요
시즌 첫날 시즌 접었으니 깁스를 3개월했었구요
안전장구는 꼭 차세요 창피한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