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봤네요.
혹시라도 how i mat your mather의 팬이 있으시다면 마리아 덕분에 남들보다 한번정도 더 웃으실수 있을껍니다.
전체적인 플롯은 괜찮습니다.
음 전대물의 2편의 주제로 자주 나오는 분열에 대한 이야기가 되죠.
보통 대립하는 구도가 오해나 적의 이간질 이게 마련인데 어벤져스 2에서는 캐릭터들의 본래 성격이나 가치관 때문에 대립한다 그걸 적이 원한다는걸 알면서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이 매우 마블적입니다.
퀵실버나 스칼렛 위치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매니토의 아들딸로 그려지지 않는것으로 보아 어벤져스는 X맨과는 별개로 진행시키길 원하는것 갔습니다.(어벤져스도 생각해보면 그 둘을 빼고 이야기를 꾸려나가기가 쉽지 않을정도로 출현 빈도가 높은 캐릭터들이죠.)
아무래도 소니의 판권 문제이기도 한것 같구요.
울트론의 제작 역시 앤트맨이 아닌것도 앤트맨을 제작은 했지만 흥행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엔트맨 제작으로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몇가지 저도 더 언급하고는 싶지만 스포일러가 되는듯해서 언급하기는 뭐하고 마블이 공언과 같이 굳이 3D에서 볼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액션씬도 박력 넘치긴 하지만 WIDE이여야 할필요가 느껴지는 씬은 별로 없구요. (아이맥스 촬영을 하지도 않았지만요.)
소니가 아니라 폭스와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