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
60 10*2
100 10*2
80 10*2
60 10*1
로잉
30분
750스트로크 이상
러닝
15분 인터벌 3:2 5-13 5-11 5-9
오늘은 할얘기가 두가지네요
첫번째는 처음으로 먹어본 부스터 입니다.
평소에 카페인에 좀 민감한 터라 불안해 하면서 하나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심각 하지않네요.
잠이 달아나고 운동할때 좀 버겁던 근지구력에 보탬이 조금 됩니다. 혹시 잠을 설칠까봐
금요일날 먹어 봤는데 생각 보다 괜찮네요. 샘플로 8회 분량 정도가 왔는데 금요일 마다 당분간 먹어 보는것 괜찮을듯 합니다.
두번째는 최근 친구를 가르치며 운동을 하고 있는데 동작이 잘 나와서 이제 손을 뗄까 했었습니다.
오늘 스쿼트 자세를 잡아주는데 한가지 지점을 계속 지적하고 잡아줘도 자세를 취하질 못해서 총체적으로 되집어 보니
결국 코어를 쓰는법 할로우를 하지 못하는거였습니다. 그동안 정확한 할로우 없이 무릎움직임으로 만들어 내고 있었던건데
그대로 무게를 늘렸었다간 무릎이 나갈뻔한거였네요.
이론적으로 아무리 할로우를 갈켜도 몸으로 체득을 하지 못해서 커리큘럼을 다시 짜주었습니다.
피스톨(한다리 스쿼트)을 할수 있을리 없으니 (그게 가능하면 할로우가 되겠져 ㅋㅋㅋㅋ) 한다리 레그 프레스를 시키면서
내전근을 잡고 쓸수 있게 스스로 자세를 수정해 보라고 했습니다.
외측광근을 더 많이 쓰고 있기는 한데 내전근 자극이 올수 있게끔 최대한 노력하라고 했고 손이 프리가 되는 레그 프레스 이니 만큼 무게를 줄이고 내전근에 집중하도록 했습니다.
그다음은 스미스 머신에서 기대어 스쿼트를 시켰는데 뒤꿈치로 땅을 밀어서 몸을 세우도록 해서 대퇴이두 대둔근에 집중하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은 내전근 기구를 사용하게 했네요.
전체적으로 골반을 밀어 낼수 있는 운동을 시켜서 할로우를 시켜 보려고 하는건데 보강운동인 등근육 운동은 이미 하고 있어서 이렇게 해서 꾸준히 시키면 할로우가 될듯합니다.
과연 가능해질런지 지켜 봐야 겠네요.
할로우만 되면 놔버리고 싶어요 혼자로 돌아가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스피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