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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시시비비 3일째 키배중 (26) 2015/07/26 PM 03:45
해당링크를 참조하면 좋겠네요. 덧글이 너무 길어져서 정리가 필요할듯 해서 글을 옮깁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애초에 인류가 결혼제도 일부 일처제를 생물학적으로 선택한 이유는 인간 아이를 양육하는데 들어가는 자원이 너무 거대해서 남녀가 역활을 분담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추측됩니다.

원시시대 부터 양육은 남녀 모두의 몫이였죠.. 마치 여자 혼자 애키우는것처럼 말하는 전문가님이 너무 웃기네요."

라는 제 마이피 본문에

프나틱스님의 댓글

"인간이 일부일처제를 생물학적으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제도로 선택한 것입니다. 생물학적 본능은 인간이 선택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인간의 본능이 일부다처임에도 불구하고 일부일처제를 선택한 이유는 양육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경쟁에 뒤쳐져 평생 결혼 못하는 수많은 남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포유류 중에서 90%의 수컷이 암컷 근처에도 못가고 생을 마감한다고 하죠. 일부다처제라면 적어도 50%의 남자들이 결혼하지 못하고 늙어죽을 것입니다. 능력있는 남자들이 여자 여려명과 결혼하며 살겠죠. 일부다처제가 시행될 경우 평등을 모토로 삼는 민주주의에 위배되어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일처제를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이 달리면서 시비는 붙습니다.

멀리까지 돌아 왔지만...

가장 최근 덧글 두개를 연이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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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해보도록 하죠.
고려가 일부다처제 였다고 합시다.
아니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고 농경이 시작된 이후로 계속해서 일부다처제 사회였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5~6000년 정도의 기간 동안 일부다처제 였다구요.

하지만 인류는 그이전에 19만4~5천년간 "외도를 지향하는 일부일처제"를 유지했고.

이는 생물학적이지 않은 외부 압력이 강해지는 문화적인 압력이 강해지는 농업혁명 이후의 사건입니다.
(고려 사회가 일부일처제냐 아니냐는 그야말로 논점이탈이죠.)
우리의 본래 시비지점으로 돌아와서 인간의 본능이 일부다처제라고 주장하시는 게 틀렸다는건 고려사회가 일부다처제의 사회였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고려사회가 일부다처제 임을 증명하는 도구로 교과서의 권위를 빌려오셨으나
같은 교과서 안에서도 동시에 일부일처제/일부다처제 임을 병용표기하는등 혼선이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결혼제도를 결정하는 기준이 여러가지기 때문입니다.
법령에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기준하는 제도적 기준과
실제적으로 어떻게 실행 되었고 사회적으로 어떻게 받아 들여졌는지에 대한 제도 시행적인 부분일것입니다.

링크해주신 자료를 기준으로는 조선시대가 법적으로는 일부일처제의 사회이고
실제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또한 그이유가 고려시대에서 이어진 풍습때문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제도가 아닙니다.)

이 풍습이란것이 과연 일부에게 허용되던 것이 넓게 퍼진것인지 원래 넓게 퍼져 잇던것이 그대로 이어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연결해 드린 자료에서는 한 나라의 제상이 왕에게 올리는 상소문에서
일반적으로 일부일처제임을 밝히고 있으며 일부다처제를 하기를 상소합니다.
즉 제도적으로도 현재 일부일처제임을 반증합니다.

이런상황에서 어떤 부분이 고려시대가 일처일부제가 아니라고 말씀하실수 잇는지 궁금하며

또한 링크해주신 부분은 조선시대 서술부분이며 조선시대 전문가께서 서술하셨을 부분이고
제가 링크한부분은 고려시대 부분이며 당연히 고려시대 전문가가 기술했을 부분입니다.

조선시대 전문가의 고려평가와 고려시대 전문가의 고려평가 어느것이 신빙성이 높은지에 대해서는 잘아시리라 믿습니다.
1960대 기준의 구역사기술 내용을 토대로 주장을 펼치시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래도 좀 나아지셨네요.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오셨으니까요. 백년의 발전 축하드립니다.

프나틱스 Info 친구 Info2015/07/26 PM 02:06 수정 | 삭제
이야 일반인 주제에 학자의 견해를 무시하는 패기, 참으로 멋지십니다.
언젠가 이불킥 시전하시겠네요ㅎㅎ

http://contents.history.go.kr/past/newhistory.do?process=search&searchWord=%EC%9D%BC%EB%B6%80%EB%8B%A4%EC%B2%98

여기보면 고려시대 카테고리에서도 일부다처라고 명시되어 있네요?

그리고 논점이탈이 주특기이신듯 하니 제 주장의 흐름을 다시 보여드려야겠네요.
제 첫 댓글을 보시죠.

생물학적으로 봤을 때, 현대사회의 조건에서는 상위계층의 독점으로 인해 일부다처 가정이 자연적으로 발생함이 당연합니다. 일부다처의 가정이 과반수를 넘지않더라도, 존재하고 허용하는 사회에 대해 일부다처제의 사회라고 부를 수 있음을 고려의 예를 통해 입증해 드렸고, 따라서 현대사회를 사회적 제도로서 제한하지 않을 경우 일부다처제의 사회가 구성될 것이라는 제 주장은 타당합니다. 그리고 일부다처가정들로 인하여 짝이 맞지않아 결혼하지 못하는 남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제 주장 역시 타당합니다. 그로인해 남녀간의 평등, 개인간의 평등이 심각하게 침해되어 민주주의의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제 주장 또한 타당하다고 보입니다. 제 주장의 흐름에 어떤 오류가 있길래 처음부터 줄곧 반론을 하시는지 한번 말씀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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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같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반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to 프나틱스
본래의 주장에서 본능이라는 이야기를 쏙빼놓고 하시는데 애초의 저희가 이야기 하던것은

일부다처는 자연발생하지 않는다겁니다. 그런데 그걸 논거로 계속해서 논리를 펴시는데 논거가 틀렸다면 그뒤의 주장은 볼필요도 없구요.

인류의 생물학적 = 자연발생적 결혼제도는 "외도를 지향하는 일부일처제"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상위계층의 자원 독점이 일어난다는것은 이미 자연적이지 않으며 생물학적이지 않습니다.
문명이란 말은 농경이란 말과 같은 어원을 가지면 실상 인간의 문명은 농경이후의 폭발적으로 증가해 왔습니다.

애초에 현대사회에서 결혼제도는 생물학적이지 않으며 자연발생적일수 없습니다. 잘못된 논거을 가지고 계속해서 주장을 전개하시는데 그 논리가 아무리 논리 정연하더라고하더라도 논거 자체가 틀렸으면 그 논리는 올바른 결론을 도출할수 없습니다.

똥을 가만히 두면 구더기가 생긴다. 똥은 구더기 포함하거나 생산한다.

똥은 파리가 구더기를 낳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똥을 가만히 두면 파리가 똥에 구더기를 낳는다. 따라서 똥에는 구더기가 생긴다

처럼요. 어느게 맞는 말인지는 누구나 알지만 처음과 같이 논거를 두면 첫번째와 같은 결론이 날수밖에 없습니다.


님께서 처음 쓴 댓글의 논거는 분명 인간의 "본능"은 일부다처제란 이야기 이며 그 를 토대로 논리를 전개해 나가지만

이것 자체가 틀렸다는겁니다.

인간의 본능이 어째서 일부다처인지는 고려사회가 혹은 인류 문명이 시작된지 5000년동안 모두 일부다처제로 지냈다고 해도 전혀 자연적이지 않고 생물학적이지 않기 때문에 증명이 되지 않습니다.

인류가 발생한지 19만 5천년간 "외도를 지향하는 일부일처제"로 살아오지 않았으며 일부다처제로 살았다는 증거를 보여주시기 전까지는 님의 주장은 똥으로 메주를 쓴다는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지식적 배경이 19세기와 20세기 초에 머물러 계시는 시간 여행자 프나틱스 님께 올림



PS 참고로 님께서 책에 있는 내용을 읊는것 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느냐며 무시하는 제 주장 "외도를 지향하는 일부일처제"는 위대한 인류학/생물학/진화 심리학의 학지인 매트 리들리 의 저서 붉은 여왕 에서 400페이지 가량 다뤄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 내용을 철저히 무시하던데 대단한 패기이십니다.

PS2 매트리들리는 "본성과 양육"의 저자이기도 하며 본성과 양육은 진화 생물학이나 발달 심리학쪽의 바이블급의 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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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곤    친구신청

의미없는 인신공격들이 작렬하네요, 비난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역사 공부 해보시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요...

*스피노자*    친구신청

역사는 아쉽게도 이 시비를 가리는데 큰 상관이 없어요.

역사 공부는 하면 좋지요. 틀림을 옳다고 우기는걸 보는게 싫어서요.

프나틱스    친구신청

결국 제 댓글에 틀린 부분은 전혀 짚어내시지 못하네요. 논점이탈의 기술에 감탄하고 갑니다.

*스피노자*    친구신청

댓글에서 틀린 부분이 인간의 본능은 일부다처제가 아니라는겁니다. 논점이탈이라니요 처음부터 그점을 지적해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이해 못하시는건 그쪽 아닙니까?

프나틱스    친구신청

'재화가 축적되고 개인이 많은 가정을 부양할만큼의 재화를 차지하였을 때' 나오는 인간의 본능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왜 '재화가 축적되기 힘들었던 조건'에서 나오는 지난 원시 인류의 본능에 대해 설명해드려야 할 의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 말도 몇 번째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분명히 본능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구요. 그 조건이 충족된 개인의 본능에 의해 일부다처 사회가 자연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반론의 여지가 없음에도 우기는 모습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지식을 쌓기에 앞서 자신의 논리를 정확히 내세울 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스피노자*    친구신청

'재화가 축적되고 개인이 많은 가정을 부양할만큼의 재화를 차지하였을 때'거 자체가 자연적이지 않다구요. 이미 문명이 개입되고 본능이 아니란겁니다.
농업혁명 이후는 전혀 생물학적이고 본능이란걸 증명할만한 증거가 되지 못합니다.

프나틱스    친구신청

아니요. 농업혁명 이전에도 인간은 어느정도 이성을 가지고 있었고, 이성을 이미 가졌다는 것에서부터 생물학적인 본능이란걸 증명할만한 증거가 되지 못하는데요?
자연상태에서도 2명 이상 분의 밀렵이나 채집이 가능한 우수한 유전자가 가능하기때문에 개인이 남보다 더 많은 재화를 소유하는 것은 자연적으로 가능합니다.

*스피노자*    친구신청

이성은 본능의 일부분입니다. 이성과 본능을 구분하다니 16세기 합리론에 근거한 철학입니까?

이성이 뇌에 탑제된 거라는거 정도는 알고 계시죠? 생물학적으로 이성은 뇌에 포함되어 있는 프로세스입니다. 본능의 일부분이죠.

자연상태에서 2명이상분의수렵이나 채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내와 아이를 부양하고 부모를 부양한것이죠.
추가적으로 아이를 낳을수 있는 여성을 남성이 데려왔을때 본처가 가만히 있었을꺼 같나요?

힘으로 남성을 이길수는 없지만 데려온 여성이 과연 무사했을까요? 서로 싸우다가 누가 죽지는 않았을까요?

자원 분배에 대한 투기는 당연한것이고 자연상태에서 일부다처는 성립이 불가능합니다.

PS
이성은 본능의 요구를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한 도구하나죠.
본능의 수많은 요구들을 조율하고 있는 존재기도 하구요.

프나틱스    친구신청

아 물론이죠. 엄밀히 따지면 동물도 뇌를 가지고 있으니 이성이 존재하구요. 그걸 그렇게 잘아는 사람이, 문명이 개입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자연발생한 일부다처의 문화를 본능이 아니라고 주장을 해요? 참 대단한 근거이십니다.

그리고 2명 이상분이라는 말은 보통 성인남성이 얻을 수 있는 재화의 두명 이상의 소득을 뜻합니다. 이렇게 당연한 내용을 이해 못하시다니. 장기간 글 쓰시다보니 머리가 복잡해지신 것 같은데 밖에서 바람이라도 쐬고 오세요.

*스피노자*    친구신청

동물도 뇌의 용적이 어느정도 되는 있는 경우에 이성이 존재하죠.

돌고래라던가 아주 똑똑한 개라던가요.

홍적세의 인간 남성이 설마 식량을 넉넉하게 성인 인간 2명분 이상을 쉽게 구했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이거 대단한 근거인데요...

문명의 개입이 자연발생적이지 않고 인위적이라는 조건이라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럼 문명이 생겨난 이후에 인간이 생물학적으로 변화가 있었나요? 생물학적인걸 따지고 자연발생적인걸 따지는데 문명을 제외하는건 당연한 변인 요건 통제라고 생각하는데요.

프나틱스    친구신청

이보세요. 사람은 문명이 개입한 후에도 본능에 입각해서 생활하고 있어요. 많은 재화와 권력을 보유한 남자가 일부다처 가정을 구축하려는 욕구는 당연한 본능이에요. 그것이 다양한 유전자의 자손을 갖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이기 때문이죠. 여자의 경우에도 가난한 남자와의 일부일처를 선택하는 것보다 권력자의 일부다처가정을 본능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강제로 결혼시킨 것도 아니고, 여성이 선택하지 않으면 일부다처 가정은 애초에 존재할 수가 없는거에요.

*스피노자*    친구신청

생물학적/본능적 요구에 의해서 남성은 일부다처제를 노리기보다는 책임지지 않고 먹튀 하는것을 노립니다.
뭐하러 책임지죠? 싸고 튀면 여성이 알아서 키울텐데.
사회적, 문명적 압박에 의해서 일부다처제가 성립되는것인데 이게 자연 발생적인가요? 사회적이고 문명적인건가요?

인류의 생물학적 결혼제도는 남성과 여성의 번식 전략과 맞물려서 "외도를 지향하는 일부일처제" 입니다.

문명이후에도 본능에 입각해서 살아 가고 있단 말은 본능과 문명이 혼제하고 그를 반영해서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문명이 생존환경을 변화한다는거죠.

생물학적이고 본능이란 것은 문명의 개입 없이 살아 갈때를 보아야 하는것이고 당연이 생물학적으로 진화했던 마지막 순간부터 문명의 발생전 까지의 시간을 살펴 보는것이 당연합니다. 인류사 적으로도 가장 긴기간이기도 하구요. 19만 5천년이요

아주 적은 수의 화석이나 냉동인간에서 알수 있지만 인간은 홍적세의 인간은 가족이라는 작은 형태의 사회만을 구성하고 동굴이나 토굴로 이동하며 살았습니다.
노부모를 봉양했다는 흔적도 있구요. 그렇다면 남성은 최소 2의 노인 1인 여성 그리고 아기를 위해서 동물성 단백질을 구해야 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평소에는 채집활동을 통해서 먹을 것을 구하는것에 도움이 되지만 임신의 하게 되면 생산성이 떨어지고 아이를 먹이기 위해서 평소보다 더 먹어야하는등의 추가적인 니즈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남성이 이 많은 양의 음식을 그렇게 쉽게 구할수 있을까요? 도구를 충분히 사용하는 현재의 원시부족의 사냥꾼도 사냥의 성공율은 20%를 넘지 못합니다.

인간의 2족 보행은 하루 50km정도의 이동거리를 소화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관입니다.

즉 먹을것을 찾아서 긴거리를 이동하고 찾아다녀야 했다는 말이고 이는 먹을것이 부족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일부다처제가 자연발생했을리는 없고

남녀의 번식전략의 차이가 반드시 "외도를 지향하는 일부일처제" 성립시켰던것이 분명합니다.

본능적이고 생물학적인 영역에 문명에 의한 환경 변화를 자꾸 끌어 들이시는거 자체가 잘못된 방식의 논리 전개이고 잘못된 가정입니다.

프나틱스    친구신청

아뇨. 한번에 임신되지 않을 확률도 높거니와, 자손을 권력을 가진 자신이 보살필 경우 생존확률도 훨씬 높아지기때문에, 권력과 재화를 제공할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는 일부다처의 가정을 영위함이 본능적입니다. 본능이 확률적 선택이라는 것은 아시죠? 권력과 보살핌, 재화과 충분치 않을 때, 남자는 님이 그토록 주장하시는 임신시키고 도망가는 전략을 선택합니다.

일부다처가 사회적 압박이라는 님의 주장에는 근거가 희박합니다. 남편과 부인들이 서로 선택하여 이루어진 일부다처가정이 실제로 존재하는데, 이를 사회적 압박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혼한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건 억지입니다.

*스피노자*    친구신청

확율적으로 여러명에게 싸고 튀면 그만인데 자원을 제공하는 일을 왜합니까? 확율은 선택이라면 더 많은 여자에게 싸고 튀는 전략을 사용하지 귀한 자원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본능이 확률적 선택이 이 아니라 (선택을 하면 본능이 아니죠) 환경이라는 트리거에 의해서 발현되는 욕구 입니다.

일부다처제는 문명이 생기기 전까지는 존재한적이없는데 어떤 이유에서 문명적 압박이 없는 생물학적 결혼제도가 될수 있는지 말씀해주시죠. 애초에 일부다처제는 문명이 생긴후에 생겨난 제도이며 이는 사회적 구성요소들에 의한 압력에 의해서 (압제가 아니라 프레셔 입니다. 진화 압력 할때 쓰는 그 압력) 생겨난 제도죠.

결코 생물학적인 선택이 아님을 한번더 밝혀 드립니다. 생물학적인 요구를 수용하면서 문화,사회적 압력을 수용한 형태인거죠.


제 주장의 어떤점이 근거가 희박한지도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생물학적으로 인류가 존재했던 20만년간 문명이없이 살았던 19만 5천년간 "외도를 지향하는 일부일처제"를 유지해왔던것은 현재 화석과 냉동인간등을 통해서 밝혀진 점입니다.

따라서 그를 근거로 인간이 생물학적으로 "외도를 지향하는 일부일처제"가 옳다는 사실이 어디가 어떻게 근거가 부족한것인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나틱스    친구신청

관계 후 도망가는 전략에는 적은 비용만이 소모되므로, 아무리 그 전략을 수행한 들 수많은 재화가 남는데요? 그 재화들로 다양한 유전자를 가장 확실하고 안전하게 후대에 전하려는 욕구는 당연한 본능입니다. (자신의 유전자를 임신할 확률과 자손의 생존확률에 대해서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지금은 민주주의 사회라 사회적 압박이 없으니, 님 주장대로라면 본능에 거스르는 일부다처 가정이 발생할 수가 없겠죠. 발생할 수가 없는데 왜 법으로 일부일처를 지정하고 제한을하죠? 그것부터가 현대사회에서 일부다처 가정이 본능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반증입니다.

*스피노자*    친구신청

네 바로 그거에요. 일부 일처제를 유지하면서 확실하게 물려줄 유전자를 생산하고

나머지 여성에게는 먹튀를 노리는 것 즉 "외도를 지향하는 일부일처제"가 번식 전략에 가장 걸맞는 생물학적 결혼제도라는겁니다.

그게 가장 효율적으로 자원을 쓰는법이거든요.

드디어 이해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21세기에 집입하신걸요!

프나틱스    친구신청

아 이제 좀 이해하신 것 같네요. 그건 한 가정을 영위할 재화만 있는 사람의 전략이구요. 재화와 권력을 독차지한 남자의 전략은 확실하게 물려줄 유전자를 하나만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유전자를 확보한다구요. 그렇게 일부다처 가정에서 여러 유전자를 확보한다음, 나머지 여성들에게 관계 후 도망가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제 이해 하시겠나요?

*스피노자*    친구신청

현대사회에서 일부다처 가정이 본능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반증입니다.
라고 하시는데

현대사회에서 일부다처 가정이 발생할 수 있는 이유는

문화 사회적으로 잉여 생산물이 있고 이를 유통하는 과정에서 특정인이 이익을 증대화 하고 그를 통해 재화가 집중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재화가 몰린다는 것 자체가 사회적이고 문명적인 요인입니다.

결과적으로 본능적으로 발생하는 부분이 아니라 사회적 압력 아래 본능의 요구를 포함한 결혼제도인것이죠.

*스피노자*    친구신청

그리고 드디어 이해를 좀 하셨나 보네요.
그렇게 자원이 많으면 여성에게 어필하는 매력이 넘치기 때문에 자원을 재공하지 않아도 정자를 공여 받으려고 하는 여성이 많기 때문에 전혀 먹튀 전략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법으로 양육권을 보장하지 않으면 부자들이 먹튀 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랍에서 일부다처제가 유지되는것은 종교법에서 보장되고 있는 여성의 권리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모두 제도적이고 사회적인 압력이라구요.


아 그리고 제가 앞서 물었던 부븐들 즉 제가 왜 틀렸는지 설명해 보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본능이란 말 대단히 포괄적으로 사용하시면 편하실 대로 사용하고 계신데 명확하게 하셨으면 하네요.

애초에 생물학적인 인류의 형태를 추측하고 연구하는데 문명이 발생한 이후는 기간도 5%도 안되는 기간이고

변인통제를 할수 없이 서로 엮여 있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적합하지 않습니다.

홍적세의 인간으로 돌아가셔서 인간이 19만 5천년동안 일부다처였음을 증명해내지시지 못하면

인류의 생물학적 결혼제도가 "외도를 지향하는 일부일처제"가 아니며 일부다처제라는 주장을 하시기 어려울껍니다.


지속적으로 말씀드리지만 어떤 사회적 문화적 압력도 없는 농업 혁명 이전 19만 5천년간인류가 어째서 "외도를 포함한 일부 일처제"를 유지 했는지 잘 생각해보십시요.

추가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소수의 인간이 그렇게 된다. 역사를 볼때 소수의 지배층이 일부다처를 하더라도 그시기를 일부다처의 시기로 기록하고 분석한다. 따라서 현재 법으로 일처일부를 제한하지 않을 경우 소수의 인간이 일부 다처제를 선택할것이고 이는 인간의 본능이라다 라고 계속해서 말씀하시는데

분석 기록하는것과 생물학적 본능과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 잘생각해보십시요. 역사적 의의를 찾는것과 분석이 생물학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수 있는지 한번더 생각해보세요.

프나틱스    친구신청

아예 본능이라는 것 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계시네요. 이래서 우이독경이었나 봅니다. 사회 문명적 요소가 포함되었다고 해서 인간의 본능이 말살되는 것이 아닙니다. 현대사회에서 컴퓨터 게임이 만들어졌는데, 재밌는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입니까, 아닙니까? 환경의 변화가 있더라도 인간의 본능은 유효합니다. 현대사회에서 재화가 한사람에게 많이 주어졌다면 그것을 환경의 변화로 해석해야지, 문명사회 후 인간의 모든 본능적 행동을 사회적 압박이라는 미명 아래 무시해버리다니 제 정신이십니까? 님은 도저히 이 상태로는 안되겠네요. 기초부터 공부하시라는 말 다시 드리겠습니다. 대학교 1학년 과정부터 철학과 진화학에 대해 다시 공부하세요.

*스피노자*    친구신청

사회문명적 요소가 포함되면 그건 이미 본능이 아닙니다. 생물학적인게 아니죠.

지속적으로 본능이란 단어를 포괄적으로 사용하시면서 대학가서 공부좀 하고 오라니요.

아쉽게도 대학학사 수준의 공부를 병행했을 때
애초에 생물학 혹은 진화생물학에서는 본능이란 단어 사용하지 않습니다.

본성과 그 대구로 양육란 단어로 표현하지요.
(매트 리들리의 명저 본성과 양육 에서 그 개념이 널리 퍼졌지요)

생물학적이라고 수없이 정의 내리고 명확하게 설명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본능이라고 표현하셨던 스스로의 과와 무지를 인정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전가 시키시다니 이게 얼마나 무식하면 그런겁니까?
생물학에서 본능이란 표현 안사용하시는거 몰랐나요?

본능은 타고나는 능력이란 표현으로 걷고 말하고 보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하는것이지 본성과는 좀 다른 개념이죠.

지금 말씀하시는게 걷고 말하고 보는것과 같은 능력을 말쓰하시는건 분명 아니였고 본성의 뜻으로 계속해서 말씀하셨던것인데 생물학적요소에 사회적 요소가 섞이면 그것이 생물학적 본성이 맞나요? 당연히 아니죠.

기초 타령 하시는데 용어를 명확히 하고 개념을 명확하게 하는것이 공부의 기초입니다. 기초를 허히 하시고 이상한 말씀을 하고 계신건 프나틱스 님이십니다.

지속적으로 말씀드리지만 19만 5천년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전 분명 님의 주장에서 어디가 틀렸는지 짚어 드렸고 그 부분이 여지껏 이 시비에 원점입니다.

하지만 님께서는 제주장이 어디가 틀렸는지 근거가 부족한지 짚어주시질 않네요.

프나틱스    친구신청

본능의 매커니즘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자가 무식이라... 진화학에선 본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거든요. 누가 누굴 무식하다는건지. 뭐 공부를 해봤어야 알겠죠.

사회문명적 요소가 포함되면 본능이 아니다라... 최근 들었던 것 중 최고의 코미디입니다. 말이 안통한다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스피노자*    친구신청

어디서 어떤 식으로 사용 되는지 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용되고 있거든요. 라고 하는걸로 끝날 얘긴 아닌거 같네요.

본능과 본성은 엄밀히 구분되며 생물학쪽에서 프나틱스 님께서 사용하셨던 의미로는 본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Instinct 본능
Nature 본성
Nurture 양육

이렇게 구분해서 사용하며 본능은 엄격하게 타고난 능력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합니다.

생물학에 대해서 말한 가치조차 없네요.

정말이지 할말이 없네요. 저는 그냥 포기해야 될듯 하네요.

누군가의 무지를 지적하는 일이 이렇게 어려운줄 몰랐네요.

똥을 밟아도 이런 똥을 밟을 줄이야...

프나틱스    친구신청

제가 이전에도 기초부터 공부하라는 의미에서 권유드렸죠.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제7장의 제목이 무엇인지 읽고 오시기 바랍니다. 현대 진화학의 창시자인 찰스 다윈의 책을 읽어보지도 않고, 기본이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잡다한 지식을 쌓으려고하니 사상누각이 될 수 밖에 없죠. 님은 본능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계몽의 여지조차 없어보이니 기초부터 다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럭키클로에    친구신청

일부다처제가 시행될 경우 평등을 모토로 삼는 민주주의에 위배되어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일처제를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프나틱스님의 이 부분만 빼고는 공감하고요. 프나틱스님 첫글중 저부분에
저 <개인적>인 생각으론 결혼제도는 민주주의가 확립돼기 훨씬 전부터 생겨난것이기 때문에 상위층이 여자를 독식했을때 나머지 여자를 갖지못한 90%의 불만으로 인해 사회의 혼란과 그사회 체재를 뒤집을수 있는 불안감 상승등으로 인해 일부일처제가 사회적 제도로 확립돼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생각.

MoreTaLK    친구신청

댓글 읽다보내 재미나서 다 읽었네요
프나틱스님은 일부다처가 본능이고 인류의 수렵생활때부터
이어져왔다라는 주장이고
스피노자님은 일부다처는 소수특권층의 산물이다 이는 농경사회로
접어 들면서 발생하였고
인간은 일부일처가 본능이고
이것이 먼저 성립 된다면 외도로 이어 진다
로 정리 되네요

제 생각은 프나틱스님의 주장은 가설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은 농후합니다만 주장을 뒷받침하기에는 부실합니다
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릴수도 있다는 말 또한 그렇습니다
좋은 시나리오 라고 할수 있겠네요

스피노자님은
오늘도 사과나무 한그루 심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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