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의견 말하니까 사람한테 욕을 하네요.
다름을 못받아들이는건 매한가지인거 같은데... 사회적 합의와 일반론적인 생각들 개인간의 차이
확신과 독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모습이였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그다지 자유롭다고 생각하지는 못하는 것이구요.
내말이 옳다라고 확신하는 순간 독선이 되기 쉬우니까요.
유연함을 유지하면서도 확신을 유지해나가야 하는건데 참 어려운일이죠.
카페에 가는것이 허영으로 느껴지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껍니다.
자유가 중요하다면 카페에 가서 돈을 내고 먹는 선택의 개인의 몫이고 자기돈주고 먹겠다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 랄수 있습니다.
그럼 그걸 허영으로 느끼고 생각할 자유도 있단걸 잊어선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회적 합의란 이런 다양한 자유들이 모여서 부딪히지 않고 공존할수 있는 생각의 틀을 만들어가는것인데
확실히 아직은 민감하고 어려운거 같습니다.
저 스스로도요. 본능에 가까운거니 오랜기간 앞으로 나갈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에 저 스스로에게도 화두인 주제라 감히 적어 봅니다.
왜 자유라고 하면서 누릴꺼 다 누리고 책임은 안 지시고 거창하게 말씀만 길게 하시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