좃문가 흉내내는 사람들 덜덜 하네.
고기를 많이 먹으면 단백질을 많이 먹게 되서 단백질이 지방으로 축적 된다는 소리를...
단백질이 당화 되서 지방으로 축절될 정도면 이미 신장은 하늘나라에서 이라샤이마세 하면서 환영하고 있을텐데...
고기를 얼마나 처먹어야 그지경이 될런지..
게다가 운동도 하지 말란다. 고지방/고단백이면 섭취 콜레스테롤이 얼만데 아무리 탄수화물을 안먹어서 혈류내 혈당+콜레스테롤의 시너지 효과가 적다곤해도
혈관내 콜레스테롤이 얼만데 운동을 안하면 어쩔꺼임?
존나 LCHF만능봉 같은 소리 하는 사람들이 계속 보이는데
근본적으로 저탄수 라는 측면에서 감량 효과가 있는건 분명하지만
지방산을 분해해서 당화 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도 상당하고 그 과정에서 간이나 신장에 상당히 무리가 갈수 밖에 없는 방법인데....
무슨 만능봉처럼 말한다.
운동해서 지방을 태울때도 마찬가지고 그 상태를 하루 온종일 대사하는데 간과 신장이 씌인다고 생각해보라. 장기에 가해지는 부담이 얼마나 클지.
간이야 워낙 튼튼하고 재생력이 좋은 장기니 버틴다지만 섬세한 신장은??
LCHF의 본질은 인간에게 동물성 기름은 필수 영양소를 공급한다 정도임.
버터나 비가열 식물성 오일(견과류/엑스트라 버진오일 정도) 그리고 고기 기름은 필수 지방산을 내포하고 지방산 자체가 흡수되서 지방 그자체로 몸에서 사용되기때문에 감량중에도 기름이라면 "히익"하면서 안먹을 필욘 없다 는 정도의 이야기.
(식용유를 피하고 버터나 라드를 쓰는게 몸에 더 나은 선택)
지방을 먹으면 그대로 몸으로 흘러가서 축적된다는 개념을 깨뜨리는거 자체가 중요하지 만능봉처럼 신봉하는 사람들이 건강이 얼마나 유지될지 궁금하다.
그리고 정말이지 좃문가들 후덜덜 하다.
PS
학술적으로 궁금한 사람들은 아래 논문 참조.
일상적인 수준의 단백질 섭취 증가가 체지방 증가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논문.
http://jamanetwork.com/journals/jama/fullarticle/1103993
그냥 다이어트란 명분으로 먹을걸 먹고싶은거 뿐이라구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