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는 전통적인 한국 카톨릭 식으로 지냈구요.
90세가 넘어서 돌아가시는 터라 엄청나게 맘이 아프고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시는 뵐수 없고 만질수 없고 들을수도 없다는걸 생각하면
뭐하나 해드릴수 없다는걸 생각하면 아쉽고 아픔니다.
밤새고 납골당에 봉안식 까지 하고 돌아오는데 눈알이 빠지게 아파서 고생했고 한숨 때리고 이제야 정신이 좀 드네요.
머랄까 아버지 돌아가실 때 생각도 나고 해서 맘이 어지럽네요.
ㅂ고픈데 배채우고 정신좀 차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