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모노는 없었네요 역시 믿고 보는 평일 조조
아마 혼모노 보존 법칙에 따라 제가 혼모노였던걸로....
역시 신카이 마코토 라고 생각 되어지는 장치들이 몇몇 보이네요.
항상 지적되곤 하던 당위성 문제도 거의 없고 설명이 부족한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짧게나마 납득할만한 먼가를 보여주기는 합니다.
여전히 작화는 최고 수준이고 노래는 애니와 잘 어울립니다.
특히 보컬의 음색은 특화라고 해도 될정도로 이런 서정성 묻어나는 느낌에 아주 잘어울리네요.
하지만 개취에는 딱히 맞지 않았습니다.
엄청 감동적이라거나 먼가 가슴속에 큰 여운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마음속의 신카이 마코토의 최고 작품은 아직 초속 5cm로 남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