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전체를 마감하는 편으로 정리를 잘한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1편에서 던져두고 잊어 버렸을만한 떡밥들을 비교적 당연한듯이 회수했고
(사실 풀라면 전작들에서 더 진정성 있게 접근했어야 했지만 ㅋㅋㅋㅋ)
B급 영화답게 종종 B급 스러운 장면들이 나왔지만 스스로가 스스로를 오마쥬 하듯..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워낙에 밀라요보비치 누님을 좋아하는데다가 레지던트 이블 (영화)도 무척 좋아하는 탓에
대단히 만족하고 봤지만 워낙 주관적인거라 "꼭 봐라" 이런 충고는 좀 어려울것 같네요..
여튼 저는 대단히 만족했습니다. 100점 만점에 92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