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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FITBIT HR VS Mi Band 2.0 리뷰 (2) 2017/07/10 PM 03:01

최근에 사용하던 FitBit HR의 외장이 벌어지고 그 틈으로 물이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배터리 지속시간이 대단히 줄었습니다. 

 

벌어진 외장이 보기도 싫고 생활방수 기능이 없어진터라 사용상에 문제도 생기고 하여 교체를 해야 했습니다.

 

우선 이렇게 망가진 FitBit HR에 대한 비판을 좀더 하자면 

 

 

기능이나 세팅이 대단히 만족스러웠지만 내구측면에서 디자인에 기능적 문제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웨어러블 스마트 머신들은 운동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딱딱한 본체를 만들고 이 주변에 플렉서블한 소재인(대표적으로 실리콘)을 덪대는 스타일의 디자인을 하는데

 

FitBit HR은 이를 하는 과정에서 딱딱한 본체와의 연결을 단순히 접착제에 의존했음. 때문에 조금의 사용에도 접착제가 쉽게 떨어지고 

 

외장제의 특성상 탄성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접착면이 뜨려고 하는 힘이 상존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외장뜸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나마 교체 AS가 보증기간 1년 후에도 2번이 가능한 정책이 있어서 디자인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꽤 길게 사용할수 있었지만 

 

본질적인 결함을 뛰어넘는 장점은 아니며 한번 사면 5~10년 쓰고 싶어 하는 분들에겐 불가능한 모델이라는 결론입니다. 

 

다행히 후속 모델 Alta HR 은 문제들을 해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Mi band 2.0과 FitBit alta HR중에서 고민을 해봄 FIt Bit Alta HR의 장점은 기존에 사용하던 익숙한 인터페이스와 기록을 그대로 연계할수 있다는것 Mi Band 2.0의 장점은 가격

 

알타는 실제로 20만원 초반정도가 정가이며 미밴드는 3만원 선정도로 7배 정도 부담되는 정도가 다른 수준입니다.

 

그러다 보니 부담없이 써보고 고장나면 혹은 불만족 하면 그때 다시 Alta로 가자 라는 생각으로 우선 Mi band를 사봤습니다.

 

거창한 사진 보다는 FitBit HR과 기능적인 차이를 중심으로 서술하자면 

 

1. 저렴한 가격으로 심박 측정이 가능하다.

심박수 확인은 운동하는 입장에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인데 이를 3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가능하다는 점은 굉장히 좋은 메리트

 

2. 수면 패턴 분석 가능

FitBit HR과 동일하게 가능한 부분으로 점수나 전체 통계 내에서 상위 몇%인지를 보여주어 수면에 대한 분석을 좀더 직관적으로 할수 있게 해줌.

FitBit HR의 경우 좀더 디테일한 데이터를 보여주지만 이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는 개인적으로 해야 한는 부분이 있고 해석은 유료 컨텐츠로 파는 것으로 암.

 

3. 아쉽게도 활동시간 심박수 장기 추적은 불가능함

심박수를 상시 체크해서 오늘 내 심박수가 어떤 패턴으로 작동했는지 평소 걸을때 심박수는 얼마고 일할땐 또 안정됐을 때 아닐때 이런것들을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었던 FitBit HR반해 MiBand에는 이 기능이 없음.

아마도 배터리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서 상시 체크 기능은 빠져있는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측면.

(세팅이 있는데 내가 모르는것 일지도 모른다.)

 

4. 착용감이 별로다.

레이저로 심박을 측정하는 기계의 손목에 기기를 밀착시켜야 하는데 착용을 좀 강하게 밀착하면 피부가 밴드 구멍부분때문에 짓무른다거나

 

답답한 압박감이 강하다던가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적응의 문제기는 하나 초기에는 꽤나 불편합니다.

 

FitBit HR도 이 문제에선 미밴드 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기가 힘든게 밴드 문제는 Mi Band 보다 나은데 

 

심박 측정을 위한 레이져 센서의 돌출 정도가 너무 심해서 FITBIT HR도 초기 착용시 적응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체적 감상

가격대비 성능은 대단합니다. 3만원에 7배 비싼 물건의 기능적 측면에서 90%정도 따라간다는 것은 대단한 매리트입니다.

역시 디테일한 감성이나 마감은 가격이 싸면 높히기가 힘든 측면이 있습니다. 착용감이 나쁜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어느정도 노하우가 쌓여서 버젼을 계속올려간다고 하더라도 가격을 생각하면 마감 측면에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이부분에 대한 개선은 어느정도 이상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고장나기 전까진 꾸준히 쓰고 Alta를 다시 사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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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보라쥬    친구신청

저는 핏빗 차지 HR 있는데 얼마전에 보니까 밴드랑 기계 접합부가 벌어져있드라구요-_-;;

AS받아볼까.. 고민중,

Lifeisbeaten    친구신청

차지는 안써봐서 잘 모르겠네요. 디스플레이 파트가 좀 커서 그런문제는 덜하지 않을까 싶던데...
AS정책은 대단히 시원시원하니 불편하다 싶으시면 ㄱㄱ 하시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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