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사정은 잘 모름
본이야기는 마이피에서 30대 아재가 10대 후반에 아가씨? 학생? 에게 마이피 쪽지로 고백했다는 얘기가 있음.
저 사건이야 미성년 한테 고백한거니 난리가 나서 욕을 하는 사람들이 이상할건 없음
(이사건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이 아래 이야기가 하고 싶었음 ㅋㅋㅋㅋ)
근데 댓글들 내용이 저사건에서 확장되서 그냥
성인 싱글 남성이 성인 싱글 여성에게 그러는거 자체가 문제 라는 식의 이야기로 넘어가는거 같음.
껄덕대고 질척거리는거에서 제대로된 고백까지 다해서 치근거리다 로 (본래 단어와도 꽤 맞는 뜻이고) 표현할때
치근거리는거 자체가 문제인가? 라는 생각이 듬.
물론 고백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거절하는것도 꽤 난감한 일이고 어려운 일이란걸 암.
특히 온라인 상에서는 여왕벌 사태가 벌어져서 단번에 많은 숫자에 기함하게 되기는 하겠지만...
거절의사 후에 깔끔하게 물러나기만 하면 별 문제 없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함.
평생을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아서 그냥 좀 궁금해짐...
치근대는거 자체가 하면 안되는건가? 아님 물러나는것만 깔끔하면 괜찬은가?
(치근 = 님 이상형 만나주셈 전번 주셈 같은 고백/님 머함? 같은 떠보기/운동남입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같은 껄덕임 까지 모두 포함)
뭐..그동안 사건들 때문에 여성 마이퍼가 떠다는 것 때문인지
아니면 마이너스한 감정을 배출할 기회를 잡은건지 모르겟지만
어쨋건간에 굳이 떠난다면 떠날사람 붙잡을 필요가 잇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