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날이 너무 좋고 회사앞 벗꽃길에 벗도 만개를 했길래 봄노래를 듣고 있었다.
근데 봄노래 사이에 갑작스레 튀어 나온 김광진 편지가 마음에 흉진데를 확 후벼파고 지나가버렸다.
스치듯 잠깐 만나고 헤어진 전여친이 생각 나면서 센치 해졌고
봄바람 살랑이는데 혼자만 우뚝 서있는 기분이 되어 버렸다.
뜬금 마음의 흉터를 따끔하게 한 노래가 손가락을 잡아서 이끌었다....
입맛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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