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훈련은 상명하복을 위한 장치가 포함됨.
특수부대 작전은 대체로 안전하지 못하고 성공율도 높지 못함.
따지자면 사지로 스스로 걸어들어가는 류의 작전이 많음.
작전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위험한 상황 극한 상황되어도
임무/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전진하는 극기의 정신을 만드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들어감.
극한 상황임과 동시에 절망감을 견디는 훈련을 동시에 한다고 보면됨.
앞으로 몇키로 더뛴다 앞으로 몇분 더뛴다 같은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내가 얼마 만큼의 전력을 더 투입해서 몸을 갈아 넣어야 하는가?
같은 갈등과 스트레스를 주입한다는거임(물론 최선을 다안하면 죽는거라는 가정이니 매순간 그냥 계속 쥐어짜야지..)
무한 뺑뺑이 달리기 같은게 그래서 있는거고....
근데 이런 과정사이에 뭘또 집어 넣느냐면 불합리에 대한 무감각을 만듬.
무슨말이냐면 교관의 명령이 불합리하다는걸 교육초기엔 다들 느낌 그걸 느끼고 퇴소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그러지...
근데 점점 이걸 못견디고 나가는 사람은 나약한거고 이겨내는 내가 명예의 OOO부대의 소속이 되는거고 이런 식이 된단말임.
불합리를 견디고 받아들이는 자세 죽을줄 뻔히 아는데도 임무를 하러 들어가야 하는 특수부대.
결과적으로 상명하복을 위해서 불합리에 대한 무감각을 의도적으로 만듬.
이근을 비롯해서 UDT 하사관 이상의 교관들 전원이 특정 방향으로 조정된 사고방식을(학습된 성향)가졌었던 사람이라는거임.
일그러지기기 쉬운 경험들을 한 사람들이기에 정신적으로 흠이 있기 쉬운사람들이라는거임.
군대만 다녀와도 PTSD 이러는데 저사람들은 어떻겠냐 이말이지..
특수 부대 출신 하사관 이상의 사람들이랑 대화하다가 보면 (재직 시절 혹은 군대 전역한지 얼마 안됐을때)
군인 특유의 무언가라고 하는 어떤 딱딱한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이 과하게 느껴지는걸 보통은 경험해.
(편견 따르는 프레임 맞추기 일수도 있지만)
사람이 쎄다 기가 강하다 기개가 있다. 등등 일종의 직업병일수도 있고 강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사람들의 자기 보호반응일수도 있어...
결과적으로 가짜사나이 교관들의 과거 터는건 그닥 흥미로운 일이 아니라는거임.
직업적으로 존재하기 쉬운 인성적 결손을 자꾸 끄집어 내는건 딱히 올바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함.
목숨걸고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당한 예우가 아니랄까?
물론 그걸로 컨텐츠를 만드는 방송인에 대한 이야기는 또 다른 이야기지만
피지컬 갤러리라는 운동 채널에서 섭외해서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으로 뽑은 사람들에 대해서 지나친 관심과 검증이 쏟아지는게 아닐까 함.
따지자면 스타가 되려고 나온사람이 아닌 사람들한테 스타의 도덕 검증을 하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는거...
머 이근은 무사트 나오고 나서 행보가 반쯤은 연예인 행보였으니 그럴수도 있다지만... 머 여튼 그렇다는 이야기임.
개인적으로 가짜사나이 1기때 그다지 재미있는 편이 아니라서 유툽추천으로 뜨는데도 불구하고 2기는 면접 영상부터 하나도 안봤음.
누가 나온다더라 하는 얘기 정도만 전해듣고 아 그런가보다. 하고 다 흘려 넘김.
컨텐츠를 안보고 그냥 하도 커뮤에서 떠들석 하니 그런 얘기만 듣고 쓴거니 이상한 소리 같으면 이새끼 헛소리 하는가보다 하고 넘겨주셈.
특수부대만 목숨 걸고 나라 지킵니까? 그리고 목숨걸고 나라 지켰다고. 총각행세해서
여자 꼬시고 하룻밤 노릭개로 해도 되나요? 정당한 예우 같은 소리 하시네 .
잘못한 과오가 있으면 사과를 하던가~ 그게 없으면 주장한쪽을 명예훼손으로 하던가.
스타가 되려고 나온 사람이 아닌게 아니라, 본인이 등 떠밀리던 뭐하던 어찌되었던.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게 싫었으면 라디오 스타고, cf 고 안했어야죠 . 이제야 본인은
스타가 될 마음이 없었다라고 하나요? 밝혀진것은 없지만, 문제점에 대한 해명이
증거나 공신력있는거 없이 그냥 자길 믿어달라는 말뿐입니다. 현재로서는 말이죠.
특수부대는 한계까지 몰아붙쳐서 불합리함을 받아들이고 상명하복 하도록 만든다 이건
인정하고 알겠는데 그렇다고 다시 사회로 돌아와서 사회에 보통 사람에 근접하게 살아야 죠.
그럼 예전에 베트남 파병가거나 아프카니스탄 파병간 미군, 등등 세계 곳곳의 전쟁에 참여해서
돌아온 사람이 총기 난사하거 사회 물의 일으켜도 이해해야 겠네요. 나라를 지킨 사람이니까
예우해주는 차원에서. 예우는 개뿔~~~ 우리나라 군인은 예우 안해주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예우라는 말은 이번건에 한해서는 너무 나간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