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병원의 접근성이 좋다보니 병원의 정체성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들이 있다.
예를 들면 "요즘 어깨가 불편한데 병원 가봐야 겠어" 같은 것이다.
병원은 아픈걸 안아프게 bad를 not bad 로 만들어 주는곳이지.
not good을 good으로 만들어 주는 곳이 아니다.
물론 병원에서의 검사를 통해서 not good인 원인을 파악 할수도 있겠지만
아닌 경우도 많기 때문에 딱히 큰 효용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아프면 병원가"는 아주 올바른 명제지만 "건강해지기 위해서 병원간다"는 다소 미묘하다.
not good인데 hospital 가는게 문제 아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