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잘린지 2달 정도 후에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출근한지 2주인데 그래도 나름 연봉도 올리고 해서 이직한 만큼
열심히 해야 하고 힘들어도 참으라 소리를 듣고 있지만
여튼 저는 이직스트레스로 하루하루 견디기가 힘들어 뒤지겠는 중입니다.
입사 하고나서 투입된 팀은 게임 런칭이 3주 정도 남은 상태...
아시겠지만 경력한 5년 넘기 시작한 경력직은 들어가서 적응기간 3달 이런거 소용없을때가 허다 합니다.
(주면 아주 감사하지만...)
빠르게 능력을 증명하고 일인분을 해야 하는데 런칭 직전의 게임으로 밀어 넣었으니 사실상 소방수로 밀어 넣은건데요...
일인분을 할수 없는 상황인데 어째건 조금이라도 해달라고 반인분 일이라도 해야 하고 덕분에 첫주 부터 줄창 야근 하고 있습니다.
즉 이직 스트레스 + 야근 스트레스 + 체력부진 + 부담감 등등 을 온통 격고 있죠....
런칭 하고 1~2주 정도 지나면 그나마 나아 질꺼라 희망을 가지고 있네요.
그래도 연봉을 평균 수준까지 끌어 올렸으니 일년만이라도 견뎌야 하는데 ...
저만 힘든것도 아니고 요즘 전부다 힘드실텐데
다들 견디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길 희망합니다.
ps 여기나마 좀 푸념을 늘어 놓고 좀 나아지라고 써봅니다. 제발 ㅜㅜ 그래도 앞으로 2주면 런칭이다 제에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