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엔 그냥 유럽 국가들 nato 연합 국중 미국을 제외한 유럽국가들의 책임 큼.
소련 붕괴 하고 나서 동유럽 국가들 독립했을 때
자본 점거를 통해서 각국에 서방국가의 영향력을 확대 했고 nato넣어 줄께 EC시켜 줄께를 미끼로 반 러시아 정책을 유도했음..
물론 선택은 각국이 한거지만 저 NATO와 EC에 넣어준다는 얘기는(나중에는 EU)
국방과 경제적으로 혼자가 아니라는 얘기이고 연합의 하나로 러시아라는 인접국에 대한 좋은 카드가 될수 있는 미끼였음.
하지만 절대 시켜주지 않았지...
그러면서 유럽국가들은 국방비 줄이고 군대 줄이고 복지복지복지 함...
포풀리즘적인 행보고 nato국중에 제대로 러시아를 방비한건 폴란드 밖에 없음.. 어캐든 러시아가 쳐들어 온다면
1차 저지선 혹은 1차 희생양이 된다는 자각이 분명한 나라라서...
그럼 그 부담은 누구한테 떠넘겼냐... 미국~~ 그래서 트럼프가 그렇게 지롤지롤 해댄거임...
(미국이 왜 nato때문에 그렇게 존나 큰돈을 계속 써야 됩니까.. 하면서.. 그래서 미국도 후방지원만 하고 적극적이지 않음거임..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이익볼것도 별로 없고....안그래도 대중/대러 전략중에 하나만 하면서 지내도 돈많이 드는데 트럼프가 여기저기 찔러 놓는 바람에 대중/대러 전략을 다 가져가고 있는 중이라 미국도 저기까지 손쓸 여력이 없음...)
수십년을 그렇게 해처먹고 동유럽의 친서방정책국가들한테는 미끼만 달랑거리면서 해주는건 없었고
그로인해서 러시아 목줄 앞에 칼을 겨눈 형국을 즐기면서 무력에 대한 방비는 하나도 안한거임...
(일생기면 차타고 빨리 가서 도와줄께 하면서 차에 기름 빼서 팔아서 잔치 하고 있던거지..)
러시아 입장에선 서로의 군사적 위협을 흡수해줄 완충지대가 없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는 옥토를 가지고 있는데다 흑해랑 연결되있고
소련시절의 중공업 시설까지 있는 먹음직스러운 먹이 인데다가
러시아의 수도로 직행 으로 열린 길앞에 이만한 완충지대를 쌓을 수 있기 까지한 기막힌 먹이감임...
거기에 러시아는 기본적으로 서방국가의 경제 침탈에 대한 억하 심정이 있음...
푸틴이 멀로 인기를 끌었는지 국가 경제를 살렸는지를 생각해보면 가스와 지하자원의 국유화를 진행했음...
당시에 러시아 땅에서 자원 먹겠다고 들어온 서방 세력들이 집어 넣은 자본과 시설을 꿀꺽하면서...
러시아 입장에서는 남의 나라에 자원을 전부 약탈당하게 된 상황에서 독재자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거지...
그걸 발판으로 러시아 경재가 부활하기도 했고...
결과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 박정희가 생각나는 행보지 어떤식으로든 선거를 통한 집권 유지부터
본인의 능력이건 아니건간에 경재의 부흥까지.. 독재적이지만 경제적이지..
여튼 러시아는 이런식으로 자본침탈을 서방세력으로 부터 당했던거에 대한 반감이 국가적으로 남아 있음.
(당시 3류 국가로 전락까지 예상되던 시기였음)
그 자본침탈을 하던 시기부터 지금까지 유럽은 우크라이나를 앞장세워서 칼을 들이밀고는 국방비를 줄였다고...
맛있어 보이는 과거의 자국 영토의 우크라이나와 서방세력의 끄나풀이 되어 군사적 칼날이 된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유럽이 너무 빈틈을 많이 보였어.
그리고 미끼들 휘두르던 것치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기도 하고.
EU국가들이 옛날 부터 이런 비슷한 짓을 존나 했거든.
혓바닥으로 최고의 우방국인냥 일생기면 다 책임진다 하면서
총대 메게 하고나서 일터지면 모르쇠 하는거....
전쟁은 언제나 비극이고 수많은 목숨이 사라져.... 생겨선 안되지...
과연 EU가 배후에서 러시아의 실질적 대칭점으로서 전쟁 억지력에 최선을 다했나? 그리고 우크라이나와의 관계에서 충분한 의무를 했는가? 라는 면에 대해서 나는 아니라고 생각함...
러시아가 폭군처럼 전쟁을 하고 있는것도 맞지만... 과연 서방세력의 책임이 없는가? 라는 면에서 나는 절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음....
본격적으로 힘을 사용하기 시작하는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미국이 여러 이유로 잠시 주춤하는 사이에
바로 치고 나오는 러시아도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