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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요즘 플머글이 좀 늘어난거 같던데.. (6) 2022/06/08 PM 04:47

머랄까 최근에 플머들 관련된 글이 좀 늘어 난거 같아요. 


농담글, 진로에 대한 진진한 고민, 징징글, 신세 한탄글 등등.. 최근 한달? 정도 사이에 꽤나 본거 같네요...



나라에서 코더들 양성 프로젝트 굴려서 숫자를 맞추려고 한다던게 이런식으로 눈에 보이는건가 싶네요.


당연히 숫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니까 관련된 문제점도 같이 여기저기서 보이는 거 같기도 해서 간단하게 얘기를 남겨 봅니다.



나라에서 구인난이다. 직업학교/훈련소만 졸업하면 칼 취업 이라고 떠드는 거에 비하면


밑바닥 처우가 나쁜편이고 일도 상당히 고됩니다. 네이버 카카오 같은데 같은 곳은 얼마 없어요....


게임쪽도 nc/넥스/넷마블 이런데 는 별로 없습니다. 아직도 초봉은 2600~2800인데가 대부분입니다.

(약 2600이 최저 연봉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코더or프로그래머로 직업을 가진다는 건 취향과 성향 적성을 많이 탄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시작하려고 준비하시는 분들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여적 성공하는 개발자들을 보면 3가지 조건중에 하나라도 만족했었던거 같네요



내가 거기서 특출나게 잘한다 딱 봐도 내가 상위 10%다 하는 느낌

하는게 즐거워서 매일 콧노래를 부르며 개발 공부를 하고 빡집중모드가 된다.

내가 있는 경쟁 집단 자체가 상위 10%다 (EX 서울대 컴공과 출신이다)



느낌이 드는 친구들은 보통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한 대우가 좋은 곳 가더군요..


물론 아닌 친구들도 스펙 잘 쌓고 노력해서 좋은데 가기도 하고

저런데라고 빛이 나게 뛰어난 친구들만 있는건 아니긴 합니다.

근데 얘기해보면 그런 친구들은 인터넷에선 잘 안보입니다.

묵묵하게 할일 하면서 "나는 해낸다." 라는 확고한 자기 확신을 기반으로

끈기로 쭉 가는거지 인터넷에서 이럴까요 저럴까요 잘 안하더라구요.



적성이 맞다고 할만한 사람이 서울 안에 있는 중하위권 대학 관련학과 내에서도 남자사람 기준으로는 3~40%정도? 밖에는 안됩니다.


공부 머리가 나쁘지 않다 라고 한번 걸러진 사람들 중에서도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1~20년전 얘기긴 한데...)


참고 하시고 본인 취향이나 성향을 살피시고 성급하게 결정해서 몇년이상 버리시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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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EGA128    친구신청

저는 HTML로 프로그래밍해요

驕慢[교만]의 墮天使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사람만 아는 드립ㅋㅋㅋㅋㅋㅋㅋ

BundlePackage    친구신청

제가 대학생때 프로그램 적성에 안맞다 강하게 느껴서 아트쪽 하고 있죠.. 적성에 맞으면 해볼만한..

바바리안크루즈    친구신청

대충 프로그래밍 기초 책 한권 다 보고...
연습문제(구구단 화면에 찍기, 별 그리기 같은 간단한 것)를 보면
로직이 머리속에 딱 세워진다 = 적성이 맞음
아니다 = 안맞음

루리웹-2268228903    친구신청

네카라쿠배 아니여도 개발자 수명, 단가, 처우는 10년전대비 엄청나게 좋아진게 사실입니다.
여기서 표현되는 단순 코더만 모여서 돌아가는 업장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기업에서 그만큼 it서비스에 투자를 많이하니까요.
저는 많이들 도전해보고 그에 맞는 자리 잘 찾아가는걸 권장 합니다. 액션자바스쿨 나오더라도 적성에 맞는 포지션만 잘 잡으면 중급자리도 6,7천주는곳 많거든요
물론 초반 ㅈ소 테크는 여전히 지옥이긴 합니다.
이것도 길어야 3년 험하게 구르면 구를수록 성장속도도 그만큼 빠르다 생각하구요. 중간에 포기한 친구들 많이 봤지만 그렇게 분야바꿔서 재취업해서 더 잘된친구 찾기가 더 힘들더라구요

Lifeisbeaten    친구신청

1. 3년 지옥 견디고
2. 그러면서 중급으로 올라갈 만큼 기술 쌓고
3. 경험으로 적성에 맞는 포지션 잡아내고
4. 인맥으로 6~7천 주는 중견 기업 찾고

글쓴 분께서는 해내셨겠지만 적성에 안맞으면 저걸 3년 이후로 꽃밭처럼 펼쳐진다고 할 수 있을까요?
6~7000주는 자리 까지 가려면
말씀하신데로 3년 지옥하고 운 좋게 바로 자기 포지션 잡아주면서 연봉도 크는데로 올려주는 중견 회사로 가는게 아니면.
포지션 잡고 기술 키울 회사 2년 경력 정도는 더써야 되고
5년 에 적당한 중견회사 찾아 들어가야 되는데 그마저도 성공율이 높지는 않죠.
뽑기 운 없으면 7년차 10년차에나 간신히 찾을수 있는 자리인건데


잘풀리는 케이스 말고 노멀 케이스와 배드 케이스에 대한 얘기가 인터넷에는 없으니까 관련해서 숙고 하라는 말을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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