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포를 집에서 만들어 먹는 편인데요.
최근 고기값이 너무 올라서 덩어리 고기를 직접 사서 육절기를 이용하면 고기 원가가 내려가니까 한번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수입 홍두깨(냉동)을 고기 결을 따라서 길게 4~5mm 정도 두께로 잘라 만드는데
그동안은 정육점에 맞기니까 적당히 잘 잘라 주셔서 문제가 없었는데 직접 할 생각을 해보니 육절기 성능을 잘 알아야 하겠더라구요.
가정용 육절기로 나오는 애들은 보통 150~80W 수준이더라구요. 이래서는 냉동은 절대 안잘릴거 같은데
어느정도 파워면 냉동도 잘릴지...
국내 육절기 시장은 거의 후지(fujee)가 주인거 같더라구요.
후지계열 테이블형 제품은 중고로 싸게 사도 80~100 수준이던데
그정도면 냉동육을 5mm두께 정도로 잘 자를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가정용 육절기로는 어느정도나 커버가 가능한지 아시는 바가 있으시거나 추천 제품이 있으시면 말씀을 해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요약
1. 가정용 육절기는 냉동육을 자를수 없나요?
2. 가정용 육절기로 냉동육을 자를수 없다면 어느정도 녹아야 가능할까요?
3. 한국후지공업사 제품중 햄슬라이서(테이블 형 육절기)면 대체로 냉동육을 5mm 수준으로 잘 자를수 있을까요?
4. 혹시라도 추천 제품이 있다면 해주세요.
가정용 몇번쓰다가 안쓰고 쳐박아 놓게되거나 칼날 관리도 많이 신경쓰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