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집단이 국민 전체의 의견과 많은 차이를 가지는 경우를 잘 보여주는 케이스 인 것 같다.
계급 | |||
(종신) | 해당없음 | 해당없음 | |
63세 | 해당없음 | 해당없음 | |
61세 | 해당없음 | 4년 | |
59세 | 해당없음 | 6년 | |
58세 | 해당없음 | 6년 |
(나무위키 발췌)
이니까 대한 민국 장성들이라고 해봐야 50대가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정년을 생각하면 53세에 소장, 47세에 준장 정도 달아야 소장까지 하고 나갈 수 있다.
중장 이상은 매우 숫자가 적은 것으로 알고 있으니
소장 이하로 제한을 하면 올해 정년인 59세 소장님 기준으로 64년생정도 된다
40대 초반인 내가 1~2학년 까지 반공 교육 받다 3~4학년 부터 통일 안보 교육으로 바뀌었으니
80년대 까지는 반공 분위기가 강한 시기였고
64년생이 교육을 받던 시기인 84~88년도의 육사가 반공 교육이 치열했을 시절.
74년생이 교육을 받던 시기인 94~98년도는 까지도 반공 교육을 받았을까?
군대가 보수적이라 교육 커리큘럼의 내용이 반공 무드가 약해진지 3~4년 만에 멈췄을까?
지금 40대 이하의 국민들이 가지는 일반적인 정서에서 군대의 역할(나라를 지키는 군대)과
군대의 보편 정서가 차이가 많이 나는 거겠구나 싶은 생각이 듬.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더 젊은 장교로 갈수록 위와 같은 생각이 적을 것이고
"공산주의자들과 싸우는 장교들을 양성" 하는 육사가 아닌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장교들을 양성" 하는 육사에서 교육 받았을 것이라 믿고 싶음.
냉전이 끝남을 아직도 업데이트 하지 않는 그들의 생각을 단순히 보수적이라고 봐야 할지 게으르다 봐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