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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군대는 왜 국민 정서와 전혀 다른 생각을 집단 정서를 같게 되었을까? (5) 2023/09/15 AM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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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집단이 국민 전체의 의견과 많은 차이를 가지는 경우를 잘 보여주는 케이스 인 것 같다. 




계급
(종신)
해당없음
해당없음
63세
해당없음
해당없음
61세
해당없음
4년
59세
해당없음
6년
58세
해당없음
6년

(나무위키 발췌)


이니까 대한 민국 장성들이라고 해봐야 50대가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정년을 생각하면 53세에 소장, 47세에 준장 정도 달아야 소장까지 하고 나갈 수 있다.


중장 이상은 매우 숫자가 적은 것으로 알고 있으니

소장 이하로 제한을 하면 올해 정년인 59세 소장님 기준으로 64년생정도 된다


40대 초반인 내가 1~2학년 까지 반공 교육 받다 3~4학년 부터 통일 안보 교육으로 바뀌었으니

80년대 까지는 반공 분위기가 강한 시기였고

64년생이 교육을 받던 시기인 84~88년도의 육사가 반공 교육이 치열했을 시절.


74년생이 교육을 받던 시기인 94~98년도는 까지도 반공 교육을 받았을까?

군대가 보수적이라 교육 커리큘럼의 내용이 반공 무드가 약해진지 3~4년 만에 멈췄을까?


지금 40대 이하의 국민들이 가지는 일반적인 정서에서 군대의 역할(나라를 지키는 군대)과

군대의 보편 정서가 차이가 많이 나는 거겠구나 싶은 생각이 듬.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더 젊은 장교로 갈수록 위와 같은 생각이 적을 것이고

"공산주의자들과 싸우는 장교들을 양성" 하는 육사가 아닌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장교들을 양성" 하는 육사에서 교육 받았을 것이라 믿고 싶음.


냉전이 끝남을 아직도 업데이트 하지 않는 그들의 생각을 단순히 보수적이라고 봐야 할지 게으르다 봐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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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님    친구신청

악은 무지에서 비롯된다는 소크라테스의 말이 생각나네요

마스크리뷰어마크2    친구신청

저건 무지가 아닙니다 훈련된 신념입니다 그때는 그것이 맞고요 지금도 맞을지 아닐지는 당사자도 저도 판단하면 안됩니다
그러나 개인의 신념이 모여서 집단의 목표가 돼듯 결국 그 집단의수장이 방향성을 잡는것인데 그 방향이란게 이새끼 저새...아 죄송 다 달라서 문제지요 대한민국이 건국하고 한번도 제대로 방향을 잡아준 지도층은 없었습니다 장군, 원수가 아무리 대단한 존재라 해도 결국 한 역할을 집행하는 관료입니다 특히 군은 보수적이고 극단적으로 가게 돼있습니다 그 조직의 수장은 그 자세의 근본이고요
그러니 민간수장, 즉 대통령과 수반각료가 이끌리지도 말고 강압하지도 말고 수그리지도 않는 절묘한 묘를 써야하는데 장군은 오래하는데 바뀌는 내각이 ㅂㅅ짓을 하면 일본군부 꼴나는것이지요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이나, 문화적이나 이끈건 국민입니다

오라님    친구신청

그렇게도 볼 수 있겠네요
그래도 전 개개인이 멍청하지 않으면 누가 비상식적인 신념을 주입한다고해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일제시대, 군사독재를 거치면서도 올바른 신념을 유지한 사람들은 있으니까요
위에서 주입하는 새끼들 물론 쓰레기들 많고 그 점 동의하지만, 무작정 위에만 탓하기도 어렵지않나 싶네요. 특히 최근 사회꼬라지를 보면요

Lifeisbeaten    친구신청

오라님/"그래도 전 개개인이 멍청하지 않으면 누가 비상식적인 신념을 주입한다고해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라고 생각하시는데 그 개념은 장성에게 적용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왜냐면 장성은 해당 집단내에서 성공 한 사람들이거든요.
해당 집단의 보편적 사고와 행동 방식을 잘 이해하고 수용한 행동을 한 사람들입니다.

dpflas    친구신청

지금 민주당에도 장성출신 의원이 있는데 사회상도 있고 집단에서 훈련된 부분도 있지만 결국 신념은 개인의 몫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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