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협 소설계의 계보는
1. 대만 무협 번안기
번역 해서 나오던 시기
2. 표절 번역기
번안 무협세계관을 이어 받지만 대만 무협에서 검증 받은 명작은 한정되고 하다 보니
창작을 시작 하기는 하지만 표절이 주를 이루는 양적 팽창
3. 구무협기
대본소 무협. 양적 팽창을 담당했던 공장식 집단 창작. 대표적으로 사마달, 야설록, 검궁인
구무협, 대본소와 동시 존재 했지만 대본소 무협의 질적 하락에 대한 대안으로 번창했던 구무협(
대표적으로 금강, 용대운 서효원
4 신무협기
구무협의 구태로 기연 과 클리셰 메몰 되고 초식 명 외치고 쾅 묘사 하는 무성의 함에 대한 반발로 대두됨.
명백하게 좌백의 대도오 를 기점으로 신무협의 시기가 열렸다 고 하는 편
대표적으로 좌백, 풍종호, 설봉, 장경 등등
대표적인 구무협 작가인 용대운의 필체도 대도오 이후에 명백하게 신무협 색이 강해진다.
5 양판소기
양판소기 와 신무협은 시기가 일정 기간 겹치기는 하지만 주 독자층이 좀 분리가 되어 있었음
묵향/비뢰도/천사지인 등을 대표작 이자 시발점 측면이 강한 책들임
6 웹소설기
지금
이렇게 나눌수 있는데
내가 생각하는 ㅁㅌㄸ 최소 타협선은
김용 영웅문 3부작을 읽은 것 포함 5작품 이상(보통 천룡팔부 + 녹정기)
구무협기 금강 용대운 서효원 작품 최소 1작품 이상 읽었을 것 + 대본소 무협 다수
신무협기 작가 겹치지 않게 5개 총 10개작 이상 + 양판소/판무 다수
정도임.
대만 무협 번안기 부터의 근본작들
김용 - 영웅문 3부작 + 천룡팔부 + 녹정기 5개 작을 읽고 그외 작품 2개 이상
고룡의 절대쌍교, 다정검객 무정검
와룡생-군협지(원재는 옥차맹)
정도 챙겨 보고 그 이후로도 다작가로 다독 했다면 근본 수준의 ㅁㅌㄸ 이라고 볼 수 있음
요즘 무협 ㅁㅌㄸ 운운 하는 거 보면 양판소기 초기 작품들(언급한 묵향/비뢰도/천사지인) 정도만 봐도 ㅁㅌㄸ 취급하는 거 같아서 좀 웃김.
사람 마다 기준이 다르구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