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한국)] 한희정 - 날마다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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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보낼 하루가 궁금하여 이런 저런 추측을 해본다
네가 궁금해 않는 내 하루가 푸석거린다 몹시 바스락거린다


너는 마치 거대한 바위처럼 여기 저기 흩뿌려져 있다
나는 매일 거대한 바위들을 온 몸으로 조금씩 힘겹게 밀어낸다


낯설게 느껴진다


잊혀지는 게 그토록 쉬운 일인데
쓸쓸한 마음에 나를 한번 돌아보고
이제 나의 차례인가 서글퍼져도
나는 오래 오래 기억하고 싶어라

[환팬]

한희정이란 가수를 어디서 들어봤나 했는데..
알고보니 기억을 쓴다라는 노래 피쳐링을 해서 익숙했나 보네요.
좋은 노래 알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武者ALEX]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희정은 나름 인디씬에서는 꽤 유명한 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