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옆에 산이 있구요 앞에 도로 하나 건너면 바로 바다가 있구요 학교에서 학년 전체 제가 6학년 때였나? 그랬으니
6학년 전체 집에서 텐트 갖고 오라고 해서
수업 끝나고 학교 운동장에 텐트 쫘르륵 설치하고
밥 먹고 선생님들이랑 바닷가도 가고 산도 갔다가
그렇게 막 놀고 학교에서 하룻밤 자고...밤도 안오죠 흐흐
막 여자애들 텐트 이런데 막 놀러가고 과자 나눠막고
이런거 해보신분 있나요?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아서인지 수업하다가 날씨 좋으면
선생님 재량으로 산에 놀라갔다 오기도 하고 그랬는데..히
그립당...하도 바닷가에서 놀고 그래서 완전 깜둥이였는데
지금은 허얘가지고...크.
물론 학교 주변에 산과 바다 따위는 없고 건물숲 사이에 있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