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어제 생강을 엄청 사왔길래
깨끗하게 씻어가지고 이것저것 해먹을려고 아침에
얇게 썰수 있는 그걸로 슥슥 하는데
실수로 목장갑 안끼고 했다가 뭐가 뜨끈하길래 봤더니..
엄지 손가락 앞부분이 날아감...살이 완전히 날아가버려가지고..
태어나서 이렇게 피 많이 흘려보긴 처음...
옷입고 미친듯이 뛰어가지고 병원가서 치료받고...
왔는데 슬슬 마취가 풀려가니 아파오네요..ㅠㅠ 엉엉
젠장...꼭 목장갑을 껴야지..담부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