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 피부과에 알러지 검사 좀 받을려고 가서 채혈을 하는데
주사실이 엄청나게 더럽더라구요...알콜솜이나 이런거 버리는데가 열려있는데 음식점 짬통 처럼 엄청나게 더럽고
그 위에 주사기라던가 사용했던 주사기 바늘 버리는 통을 놔두고 사용하던데...
주사기는 봉인 되어있던거 뜯어서 문제는 없을거 같은데. 뭔가 찜찜한게 예전에 C형 간염 전염시킨 병원이 생각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피를 뽑았으면 뽑은 혈액을 담아서 보관하는 병에 바로 넣어야 될텐데
오염물질 버리는 통에 주사기 끝에 살짝 나온 핏방울을 닦질 않나...으으...
폐기물버리는 곳(보통 종이박스에 주황색 비닐봉지 넣어서 사용)이 짬통처럼 더러울 일이 없는데...
보통 피뭍은 솜이 잔뜩 들어있는 정도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