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장본뒤 무거운 물건 들고 일단 매장으로 들어가서 청음 해봤습니다...
옆에 일단 검정색 하나 뿐이더라구요...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일단 청음해보았습니다..
힙합 계열은 전혀 안듣기 때문에 주로 클래식 재즈 댄스 락 애니음악 게임 OST 여러가지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청음해보기전에 주워본 정보로는 중저음 위주의 올라운드라고 하던데...
일단 제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헤드폰은 젠하이저 PX200 + Enzatec HS-703사용 중입니다..
일단 PX200은 맑으면서 좀 고음쪽 헤드폰이고 HS-703음 중저음이 강한 헤드폰입니다..
페니왕 이랑 비교했을때는 개인적인 느낌으로 엔자텍 hs703과 PX200 중간정도를
머무는 올라운드 인것 같더라구요..무거운 음 베이스쪽 음들은 엔자텍보다
좀 부족하고 고음쪽도 PX200보다 조금 부족한 느낌이더라구요..
디자인쪽 측면에서는 검정색이라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외관이나 소재등에서는 만족스러웠는데요..
불만인 점은..이런 리뷰를 해본적이 없어서 전문적인 용어는 모르지만..귀에 닿는 부분이 작아서
착용했을때 답답한 부분이 많더라구요..그리고 음악 들을때 주변 잡음도 좀 들리구요..
이부분은 노이즈 캔슬링 제품 나와봐야 알겠지만...무게는 저에게는 괜찮더라구요..
아 다시 음질쪽으로 와서 이야기하자면...위에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제품에서 잘 들리지
않던 악기의 소리등이 잘들리던 점이 좋았습니다..좀더 느긋하게 청음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매장에 저 혼자였고 직원분들이 옆에 서서 계속 지켜보던터라...
한 여름에 겨울용 옷을 입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온 몸에서 땀이 주르륵 흐르는게..덜덜..한 20분정도 청음해보고
바로 옆에 닥터드레 SOLO제품이 있던데 46만인가 적혀있더라구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그 가격대는 없던데..아 오른쪽 헤드폰쪽에 노이즈 캔슬러스위치가
달려있었습니다...착용해보니 젠하이저 시리즈 처럼 딱 귀에 들어맞는 제품이더라구요..
안정적으로 귀를 보호해주면서 주변의 잡음을 막아주는 형태..그리고 노이즈 캔슬러까지...
개인적인 느낌으로는...닥터드레쪽은 쪼~~~금 중저음이 페니왕보다는 부족한 느낌이었지만..
고음은 헉 소리가 날 정도로 깔끔하고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둘다 이퀄 노멀이랑 사용중인 셋팅으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사용기기는 코원 D2 + 디자이어HD를 사용하였구요..
허접한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앞으로 다른 리뷰들 보면서 글 재주를 익혀서
좀 다음번에 노이즈 캔슬러 기능 달린 제품나오면 다시 써 볼께요~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