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500g, 간마늘 한 큰술, 계란4개, 양파2개, 버섯 혹은 좋아하는 채소,
그리고 취향에 맞는 소스를 준비합니다.
원래 간장소스를 써야하지만 한국맛을 살리기 위해 고추장 소스를 넣었습니다.
닭고기와 양파를
적절한 크기로 손질,
이후 간 마늘과 소스를 미리 투여해 끓이던 물에 넣습니다.
물은 살짝 적다는 느낌으로 넣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버섯을 끓이면 버섯 안에서 또 물이 나오기 때문이죠
먹기좋게 손질한 버섯 투입!!
버섯이 많아 보이지만 채소는 삶으면 기가 죽다보니 실상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닙니다.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섞어 가장 마지막에 넣습니다.
사실 더 보기좋게 만들 수 있지만, 한 몇일 먹을 양을 만들어야 되다 보니...
시식중.
음...조금 싱겁지만, 조림 요리라 다시 가열할거 생각하면 적절한 정도입니다.
아버지는 좀 달다는데 양파때문에 그런 모양이네요.
워낙 맵게 드시는 분이라 신뢰가 가지는 않지만-_-...
부산 터미널 오뎅.
부산 가면 하나쯤 먹어줘야 합니다.
하지만 진짜 하나만 먹었더니 아줌마가 이상한 듯 처다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