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에 있는 스켄본 관련 기사 보니 어이가 없다못해 한숨이 나오네요.
결과적으로 "돈없으니 도둑질해서 보겠다" 는 도둑놈 심보를,
말도 안되는 논리로 포장해서 합리화 하고 자기들이 올바르다고 소리를 높이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들이 게임업계와 만화업계를 죽이고 있는지 알지만,
오늘도 조회수나 인기좀 얻어보려고 "공유정신"을 들먹이고 있겠죠.
"학생이라 돈 없어서..."
"스캔본 보고 살지 말지 결정하려고..."
"소장가치가 없으니..."
"만화책이 요즘 비싸서..."
같은 개소리나 하며 스캔본 보는걸 합리화 하려 드는데,
이건 내가 힘들면 남의 돈 빼앗아서 처묵처묵 해도 괜찮다고 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기회비용"이란건 중학생만 되어도 사회나 도덕시간에 배울건데,
지불 없이 댓가를 누리면 자기가 승리한 것 같다고 느끼는 변태적 심리인가요?
피방에서 욕으로 랩하는 초딩이나
담배물고 길거리 걸어다니는 고딩이나
돈 좀 횡령해도 교회가서 기도하면 다 용서받는다 생각하는 구케으원이나
모두 도덕 수업을 들었을 겁니다.
다들 자기 자신의 편의를 위해 알면서도 그것을 왜곡하고,
등을 돌리고 있지만 알고있을 것입니다.
무엇이 올바른지를...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