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방사능이다 지진이다 해서 일본 올 분들은 별로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제가 경고하려는 내용의 주된 내용은 그게 아닙니다.
전 회사 사장인 박X만 씨가 미X짓을 하려고 해서 미리 경고를 드리려고 합니다.
(실명 언급 않했습니다ㅋ.)
사실 정부연계 해외 인턴 프로젝트는 이전부터 추진되어왔는데,
이때 프로젝트 대상자에게는 어느정도의 국가 지원금이 나옵니다.
하지만 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위에서 공무원들이 그걸 다 처묵처묵 하기 때문이죠.
정부 연계 해외 인턴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 비행기값이라도 지원받은 분은
천사 공무원을 만난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걸로 공무원들에게 따지고 들면 내 윗사람에게 압박이 들어와 내리갈굼이 시작됩니다.
이건 바꿀 수가 없는게, 그 위도 썩었는데 아래에서 이런 불만 들어왔다고 보고라도 하겠습니까.
말이 지원금이지 해외 나갈 사람 = 이놈 이름걸고 횡령할 호구 하나 나오는 겁니다.
거기다 가는사람 많으면 성과급여가 나오니, 최대한 내보내려고 하죠.
자, 본론으로 들어가봅시다.
글로벌한 사기꾼 사장 박x만씨는
회사가 위태위태한데 회사돈을 들고가려는걸 막는 선배님에게 말했습니다.
박 "...인턴 500명 모집하는 프로젝트 진행중이다!!"
선 "...500명 모집해서 어디 쓸려구요. 받아줄곳 있답니까??"
박 "주차장이나 이런곳 저런곳 알아봤다."
선 "........................"
거기다, 시급 800이랍니다.
.............일본에 왠만한 알바자리는 시급 1000 넘습니다.
전 경험이나 일본어 능력이 좀 있다보니 하루 (09:00 ~ 19:00) 알바하고 만엔 받습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에 진출한 한국 사장들 많습니다.
그치만 경험해본 바나 들리는 바에 따르면 한국사장 10의 9.8명이 인간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들은 "비자"라는 목줄을 쥐고 있습니다.
비자 연장 가지고 목줄을 쥐고, 급여도 미루고 야근은 멋대로 시키는 놈들이 넘칩니다.
그런데 박x만 저 사기꾼은 죽어라 일하는 직원들 급여도 못주는 주제에
인턴이랑 알바의 개념도 없어진듯 합니다.
젊은이를 인턴이라고 속여서 일본 입국 시킨 뒤,
비슷한 사기꾼 한국사장들에게 800엔짜리 알바생들을 공급하려고 합니다.
인턴은 "일정 기간 지난 이후 정직원화"가 기본이고,
알바는 "시급으로 부려먹다 뭐...맘에들면 어떻게 해주지 ㅋ" 입니다.
만약 일본 취직 혹은 인턴 프로젝트 지원할 생각이 있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낮은 시급 받으며 혹사당하다가 비자 않준다면 타의로 귀국해야될지 모릅니다.
정 하겠다면 관계자중에 박x만 이라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시급"으로 급여를 재시하는 회사라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일본 경기 침체로....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