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알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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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가 사는 이야기] 2012년 2월 열도 토픽스 (1) 2012/02/25 PM 11:27

# 공원에 상어 사체!?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내륙의 공원에 5m나 되는 상어의 시체가 내장은 빼고 버려진게 발견되어

커다란 화제가 되었습니다.

어느 회전초밥집에서 관리하고 있다가 처리업자에게 부탁했는데,

그걸 맡은 사람이 불법 투기를 한 모양이네요(...)

아침에 상쾌하게 산책하러 갔다가 상어 시체를 본 사람들의 기분은 어땠을까요ㅋㅋㅋㅋㅋ



# 사형 판결에 흔들리는 일본.

일본 뉴스에서조차

"사형이 확정되었기에 더이상 명예가 실추될 일이 없어서 실명을 밝히는" 어느 청년이 있습니다.

어린시절 어머니가 아버지 폭력에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것을 참고

주변의 사람들이 의심하지 못할 정도로 밝게 지내왔지만,

고등학교 후기때부터 점점 변하더니 졸업 후에는 완전 다른사람이 되었답니다.

졸업후 일자리를 구했다고는 하지만 출근을 잘 하지 않고 사람들과 멀어지더니,

어느날 아무 집이나 들어가 어머니와 아이를 죽였답니다.

본인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이야기를 했다고는 하지만...


결국 사형판결이 내려지자 아내와 아이를 잃은 가장의 집안은 청년의 사형판결에

마음을 놓았다지만 기뻐할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창밖으로 행복한 가족의 웃음소리가 들리자

그것에 앙심을 품고 살인을 저지른 사건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죠...


하지만 저 살인자에겐 일말의 동정도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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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자신의 불행을 남에게 전가하는건 끔찍한 일이네요;;;; 글로 읽는거만으로도 황당;;;

근데...공원 상어시체는 더황당;;;; 공포 물고기에서 상어만 떨어져 나온기분이;;;히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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