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알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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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가 사는 이야기] 일본의 뜬금없는 봄폭풍 (7) 2012/04/04 AM 01:45


4월 3일,

아침은 그저 구름이 빠르게 흘러갈 뿐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미친듯이 몰아치는 광풍과 폭우가 사람을 놀라게 하네요.

발푸르기스의 밤이랑 호무라가 싸웠나 봅니다.



덕분에 사람들이 빠르게 귀가해서 늦은밤 퇴근길에 사람들이 도통 보이지가 않습니다.



일본의 길거리가 한국에 비해 깨끗한건 사실이지만 늘 그런건 아닙니다.

오히려 심한 비가 온 뒤는 한국이 차라리 나은거 같습니다.

부서진 일회용 우산은 그냥 던져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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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격    친구신청

저번에도 짱이였는데 오늘이 더 쌨다고 하니

오늘 진짜 장난 없었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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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담배 하나도 안핀다는게 레알?

연금술사알케    친구신청

안핀다기보다는 재떨이가 설치된 흡연지역에 가서 핀다는게 맞는거같네요.

거기다 길거리에 경찰이 많아서 방심하면 한방에 갑니다 ㅋ

그래도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보행중 흡연 금지 간판은 곳곳에 있습니다.

숑가룽    친구신청

고베 록코산쪽인데, 낮에 30분정도 정말 대폭우가 쏟아지더군요.

141    친구신청

쌀쌀하겠습니다 허허

Laec    친구신청

내일 오사카 갑니다 ㅠ

지진때문에 난리던데 현재 그쪽 상황은 어떤가 아시나요 길거리에 사람이 없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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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관동쪽이라 오사카 사정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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