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안에 (유통기간 1일 지난) 연두부를 발견하고
어디에 사용할까 망설이다가 제사때 만들던 전이 떠올랐습니다.
마파두부용 간 돼지고기와 후추, 간마늘, 썬 파, 참기름, 계란 등을 넣어서 반죽을 만들고,
밀가루나 녹말이 없어서 내구도(!!)가 괜찮을려나 하고 구운 결과...
요런게 만들어졌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매운 고추를 넣지 않아서 뭔가 집에서 만든거에 비해
조금 부족하네요.
다음에는 파를 좀 더 많이 넣어봐야 겠습니다.
이미지 샷.
술은 그냥 새워둔 것으로, 낮술은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