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5명이 폐교로 보이는 감옥에 잡혀있습니다.
이들은 각자 무기와 지도를 가지고 학교 안에 있는 열쇠를 찾아 탈출해야 합니다.
이케멘(꽃미남)이란 이름 답게 다들 한 외모를 하는데,
이들을 잡으려고 하는 이들이 바로
....
オネエ(오네에)는 신조어로, 여장 남자(오카마)를 뜻하는 말입니다.
붙잡히면 뺨에 키스를 당합니다(!!)
추적하는 포스가 장난 없습니다.
사냥감 찾은 맹수같네요.
솔찍하게 좀비가 달려오는 것보다 더 무서울 것 같습니다.
저 오카마는 전직 축구선수 였다네요.
뛰는 폼이 격이 다릅니다(...)
무기로 학교안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소화가루를 뒤집어 쓴 오카마들.
한명인가 두명이 올바른 키를 찾아서 탈출하며 방송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솔찍하게 씁쓸한게,
일본 미디어에 나오는 변태같이 남자 등짝을 노리는 오카마들 이미지를
자기들이 스스로 만들고 있네요.
성 소수자에 대한 배려 그딴거 없이 재미있으면 땡인 방송사나,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바닥으로 내던지는 오카마 출연자들(...)이나
연출이나 조작으로 보이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좀 지나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마치 엉덩국 만화 실사판을 보는 느낌이랄까요-_-
딱 보니까
이름 좀 있는 애들도 있는거 같은데
굳이 저런거 안뛰어도 먹고 살만한
카바짱도 그렇고 타노싱고도 그렇고;;
왜 굳이 본인들 스스로 이미지 깍는 방송에 나가서 저러고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