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알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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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놀아요!!] 어느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을까요? (3) 2014/03/29 PM 11:22
1. 장르 : 판타지

과거, 인류가 그저 타고난 것이라고 납득하며 살아가는 수많은 불행에 대해

원초적인 해결을 바라는 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오랜 기간의 노력과 고행 끝에 "더 상위의 존재"에 접촉하는 것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 "존재"를 마주지면 모든게 해결될 줄 알았던 자들에게, "존재"는 역으로 질문했다.

"내가 어떻게 해주면 그대들은 만족하겠는가?"

그 질문으로 인해 해결을 바라던 자들은 각각 서로의 의견이 최고라고 언성을 높였고,

그로 인해 그들의 유대에 금이 가고 만다.


수많은 시간이 흘러,

"상위의 존재"가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 믿는 이들이 종교라는 이름으로 대륙을 점거하고,

그 "존재"를 부정하는 자들은 작은 섬으로 추방되어 "이교도" 또는 "악마"로 규정되게 된다.

상위의 존재의 힘을 이용해 "원소"를 정복한 이들은, 인간 중에서 그 힘을 다룰 "사도"를 정하여

기상까지 정복해 대륙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이면으로, 반대하는 소수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불평등한 조약을 맺어,

이교도들이 절대 대륙으로 넘어올 수 없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수시로 이교도의 섬으로 찾아가 "전도"라는 이름의 살육을 행하는데,

항상 미움을 받던 "어둠"의 원소를 다루는 이가 반대로 이교도들에게 접속해온다.

그 접속에 응한 자들은...








2. 장르 : 스포일러이니 밝힐 수 없음.

"그들"은 "영토" 밖의 혹독한 환경으로 한발짜국만 나가도 살 수 없는,

작고 날개달려 있으며 천성적으로 평화로운 사람들.

그들의 거주지의 중심에 서 있는 거대한 "생명의 나무"의 명령에 따라,

일말의 의심도 없이 나무의 열매를 심어 그들의 영토를 늘리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가끔 뱀같이 생긴 이들이 그들의 영토를 침범하려는 것 말고는,

아무런 미움도 없이 너무나도 평화로운 생활을 지속해오고 있던 "그들" 이지만,

갑작스럽게 그들의 영토에 알 수 없는 거인이 쓰러짐으로 인해 모든 것이 바뀌게 된다.

온몸을 검고 질긴 방어구로 둘러싸고, 불을 뿜는 무서운 막대기를 가진 거인은

마찬가지로 거대한 무언가와의 싸움에서 이겼지만 그 상처로 그들의 영토에 쓰러지고 마는데...

ps : 우익의 거인 나오기 전 부터 짜왔던 내용.






3. 장르 : 라노벨(!!!!!)

혼란스러운 세상과 타락한 벌레(...)들을 보다 못한 신은

모든 것이 완벽한 인간을 하나 만들어 세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려고 한다.

그렇게 모든 것이 완벽한 인간을 만들어 졌지만,

그 아이를 점지해주러가던 신의 사도는 재미삼아서 그의 운 스테이터스(!?)를 전부 뽑아서

세상에 뿌려버리고 만다.


덕분에 모든게 완벽하지만 운이 없어서 항상 쪽박을 차며 살아온 주인공.

군을 재대하고 32살에 드디어 그의 능력을 알아준 이의 도움으로 작은 회사에 취업에 성공하지만,

99퍼센트 일을 처리하고 1퍼센트 불운으로 일을 말아먹는 날들이 이어지고,

처음으로 한 고백도 실패하고 만다.


좌절감에 술을 들이키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좁은 다리에서 쓰레기차를 피하려다 똥차에 치일 상황에 이르고...

하수도로 추락하려는 그는 무언가에게 손을 잡혀 하늘을 날더니, 다음날 자기 집 침대에서 눈을 뜬다.


술을 너무 마셨나 싶어서 물을 찾는 그의 앞에, 고백 선물로 사두었던 인형이 말을 걸어온다.

"미안. 너의 운을 뽑아서 버렸던게 나야. 네 운을 되찾기 전엔 돌아오지 말래..."

...높으신 분의 분노로 주인공의 행운을 되찾기 전까지 인형에 봉인되고 만 신의 사도.

사실을 말하면 주인공이 기뻐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분노한 주인공의 주먹이 면상에 처박힌다.

그 후, 불타는 "운 되찾기 배틀"이 시작된다!!








4. 장르 : 메카닉물

서울 어느 뒷산, 백수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청년에게, 빛나는 무언가가 말을 걸어온다.

"넌 틀리지 않았어..."


-10년 뒤-

10년 전,

수도권에서 일어난 대 참사는 서울을 거의 평지로 바꾸어버렸다.

많은 혼란이 있었지만 곧 혼란은 평정되게 되고, 이윤을 노리고 있던 대기업에 의해

서울은 계획적 설계 도시가 된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나 싶었지만...


어느 정의로운 소년이 있었다.

집안은 정말 잘 살았지만, 부모와 마주 앉아 이야기 할 날은 없는 소년이었다.

하지만 소년은 그야말로 올곧은 성격이었기에,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너무나 괴로워했다.

그렇기에 소년은, 온라인 게임 안에서 멋들어진 갑옷과 무기를 장비한

자신의 케릭터를 자신의 영웅으로 생각해 감정이입을 하게 된다.

그런 소년의 앞에,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빛나는 존재가 나타난다.

"넌 틀리지 않았어..."





5. 장르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팬픽

원래 신편 나오기 전부터 기획했지만 바빠서 미루다가 신편 보고 설정 변경한 내용(...)



마도카가 크림힐트 크레트헨으로 각성하여

아케미 호무라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떠난 세상.

인큐베이터는 항상 그들을 방해하던 아케미 호무라가 좌절하고 죽어갈 모습을 보려고 한다.

하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호무라를 찾던 큐베는

모든 인간이 목숨이 끊어져야 정상인 상황에 한 생존자를 발견한다.



한편, 원환의 섭리가 된 마도카의 인도에 따라 새로운 세상에 도착한 아케미 호무라.

다른 마법소녀들이라도 구하기 위해 움직이려던 그녀는

마도카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미키 사야카 부터 접촉하려 하지만,

무엇이 뒤틀린 것이지 미키 사야카는 학교 복도에서 마법소녀로 변해 그녀에게 칼을 겨눈다.

"...넌 누구 편이지? 그들이야? 말해!!! "





이거 외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있지만,

"엔딩"까지 정해진 이야기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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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아찌    친구신청

예전부터 창작하는 분들이 말씀해오신 만고불변의 진리가 있죠.
만드는 사람이 재미있어야 보는 사람도 재미 있다.
알케님이 가장 미치게 재미있는 쪽이 가장 재미있을 겁니다 -ㅁ-

치킨호프    친구신청

1번이 익숙하면서도 잘만 짜면 장편으로도 재밌게 나올법한 스토리 같네요
2번은 왠지 예상이 되는 스토리라 단편으로 짧고 굵게 만들면 좋을거 같고
나머지는 제 취향이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ㅋ

사야엘린    친구신청

1번 내용이 제일 기대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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